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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조금 이른 럭비 월드컵 2023 참가팀 소개 - D조[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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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럭비 월드컵 프랑스

 

2023.09.08 ~ 2023.10.28

 

20개국 참가, 5개국씩 1조로 총 4개조

 

각 조 1, 2위 토너먼트 진출

 

 

A조

프랑스, 뉴질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 나미비아

 

B조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통가, 루마니아

 

C조

웨일스, 호주, 피지, 조지아, 포르투갈

 

D조

잉글랜드, 일본, 아르헨티나, 사모아, 칠레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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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2003년 개최국 호주를 꺾고 현재까지 북반구 팀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웹 엘리스컵을 들어올린 팀이 되었다.

 

또한 1991년, 2007년, 2019년 세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매번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세계 랭킹 : 6위

 

월드컵 진출 자격 : RWC 2019 준우승

 

최고 성적 : 우승 1회(2003)

 

월드컵 통산 성적 : 50경기 36승 0무 14패, 1,569 득점 783 실점 -> 승률 72%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 프랑스와의 경기는 두 나라 사이의 역사적인 관계를 고려할 때 항상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지만, 1991년 럭비 월드컵 경기는 그 격렬함의 정도를 벗어났다. 가마솥처럼 뜨거운 파르크 데 프랑스의 열기 속에서 선수들 간의 감정이 격해졌고 주먹다짐이 오갔다. 결국 잉글랜드가 뜨거운 분위기 속에 19-1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상징적인 순간 : 2003년 럭비 월드컵 결승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조니 윌킨슨의 연장전 드롭골은 잉글랜드 럭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순간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이 장면을 눈앞에서 지켜본 이안 로버트슨이 BBC 라디오에서 한 해설은 그 못지않게 상징적이다. "조니 윌킨슨에게 다시 돌아오는 순간입니다... 조니 윌킨슨이 월드컵의 영광을 위해 찼습니다.... 끝났습니다! 그가 해냈습니다!"

 

잊고 싶은 순간 : 잉글랜드는 RWC 2015에서 개최국 중 최초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국가가 되었다. 

 

상징적인 선수 : 조니 윌킨슨은 잉글랜드 럭비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이지만, 마틴 존슨의 리더십이 없었다면 잉글랜드가 영광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잉글랜드에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았지만, 존슨은 이 팀의 기둥이었다.

 

레코드 브레이커 : 조니 윌킨슨은 월드컵에서 통산 14개의 드롭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남아공의 자니 드비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기록이다. 또한 4번의 월드컵에서 277점을 기록하며 럭비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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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럭비 월드컵 무대에서 큰 인상을 남기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24년 동안 월드컵 승리가 없었고 그 과정에서 145-17이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기록한 일본은 2015년 남아공을 꺾는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데 이어 2019년에는 개최국으로서 일본 럭비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브레이브 블라썸의 흥미진진한 플레이 스타일은 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다른 팀들에게는 대진 추첨에서 피해야 할 상대일 수도 있다.

 

세계 랭킹 : 10위

 

월드컵 진출 자격 : RWC 2019 8강

 

최고 성적 : 8강 1회(2019)

 

월드컵 통산 성적 : 33경기 8승 2무 23패, 644 득점 1,347 실점 -> 승률 24%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 2015년 일본이 예상을 뒤엎고 남아공을 34-32로 꺾은 '브라이튼의 기적'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브레이브 블라썸은 강호 스프링복스에게 역전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일본의 빠른 템포의 럭비는 남아공에게 끝없는 문제를 야기했고, 결국 남아공은 럭비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충격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상징적인 순간 : 2015년 스프링복스와의 경기에서 칸 헤스케스가 승부를 결정짓는 트라이를 성공시키자 일본 선수들과 팬들의 얼굴에 환희가 가득했다.

 

잊고 싶은 순간 : 1995년 올블랙스를 상대로 145점이라는 기록적인 실점을 허용한 순간

 

상징적인 선수 : '캡틴 판타스틱' 마이클 리치.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지만 일본인들은 그를 자국민으로 간주한다. 2019년에는 전국적인 여론조사에서 총리에 이어 일본에서 가장 유병한 인물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레코드 브레이커 : 풀백 고로마루 아유무는 2015년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고로마루는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24득점이라는 기록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4경기에 출전해 58점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거 아세요? 2015년, 일본은 럭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승을 거뒀지만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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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지금까지 모든 럭비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2007년 동메달을 목에 걸으며 월드컵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은 데뷔 20년 만의 일이었다.

 

세계 랭킹 : 8위

 

월드컵 진출 자격 : RWC 2019 C조 3위

 

최고 성적 : 3위(2007)

 

월드컵 통산 성적 : 41경기 21승 0무 20패, 1,098 득점 839 실점 -> 승률 51%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 로스 푸마스는 RWC 2007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로 개막전에서 17-12로 승리하며 프랑스의 개막전 파티 계획을 망쳤다. 이 결과는 8만 명의 스타드 드 프랑스 관중을 놀라게 했으며 대회 후반에 파리로 돌아와 개최국 프랑스를 다시 한 번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상징적인 순간 : RWC 2015에서 통가를 45-16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후 디에고 마라도나가 라커룸에 찾아와 선수들과 함께 춤을 추는 순간

 

잊고 싶은 순간 : 프랑스와의 RWC 2019 첫 경기에서 카밀 로페즈의 장거리 드롭골로 인해 승리를 놓쳤다. 이 경기 결과가 큰 영향을 끼치며 아르헨티나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상징적인 선수 : 라틴계 외모와 긴 생머리를 가진 아구스틴 피쇼는 슈퍼스타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타고난 리더인 피쇼는 RWC 2007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로스 푸마스가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레코드 브레이커 : 플라이하프 곤살로 케사다는 31번의 페널티킥을 포함해 102점을 기록하며 대회 최다 득점자로 RWC 1999를 마무리했다. 키커의 역할이 중요했던 이 대회에서 그는 호주의 맷 버크에 1점, 남아공의 자니 드비어에 5점을 앞섰다.

 

그거 아세요? 아르헨티나는 럭비 월드컵 첫 10경기 중 단 한 번만 승리했다.(1987년 이탈리아전 25-16 승리) RWC 1999에서 사모아를 상대로 32-16으로 승리하면서 마침내 아르헨티나의 불운한 기록은 끝이 났다.

 

 

사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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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가 럭비 월드컵 무대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는 의심할 여지없이 1990년대였다.

 

월드컵 선수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세이랄라 마푸수아의 지휘 아래 재탄생한 현재의 선수단은 2023년 오세아니아 1위로 프랑스에 진출한 현재, 대회 역사에 새로운 장을 쓸 수 있길르 기대하고 있다.

 

통가와의 2연전 플레이오프에서 합산 79-28로 완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한 사모아는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 : 12위

 

월드컵 진출 자격 : 오세아니아 1위

 

최고 성적 : 8강 2회(1991, 1995)

 

월드컵 통산 성적 : 36경기 14승 0무 22패, 770 득점 867 실점 -> 승률 39%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 웨일스 13 - 16 사모아, RWC 1991

 

웨일스가 자국에서의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를 때만 해도 웨일스에서는 서사모아에 대해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었다.

 

투우 바에가와 살라 바이팔레가 각각 한 번의 트라이를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고 웨일스의 아서 존스와 유안 에반스가 반격에 나서며 사모아의 치열한 수비를 뚫고 약간의 진전을 이뤄냈다. 양 팀 모두 한 차례씩 트라이를 성공시켰지만 매튜 바에아가 2번의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사모아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상징적인 순간 : 투우 바에가의 웨일스전 트라이

 

잊고 싶은 순간 : 2019년 대회에서 사모아가 스코틀랜드에게 34-0으로 완패했을 때, 사모아는 대회에서 처음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두 번의 옐로카드로 퇴장당한 에드 피도우의 부재가 컸다.

 

상징적인 선수 : 프랭크 번스, 팻 램, 스티브 바촙, 아폴로 페렐리니, 바아이가 투이가말라 등 많은 선수들이 럭비 월드컵에서 사모아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두각을 나타냈지만, 모든 면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선수는 윙어 브라이언 리마일 것이다. 리마는 1991년부터 2007년까지 5번의 월드컵에 출전한 최초의 선수이다.

 

레코드 브레이커 : RWC 2003에서 브라이언 리마는 대회 최다 연속 출전 기록(16회)을 세웠다.

 

그거 아세요? 바바에 투일라지는 2015년 남아공과의 경기를 통해 럭비 월드컵에 데뷔하면서 월드컵에 출전한 5번째 투일라지 형제가 되었다. 그의 형제 프레디, 헨리, 알레사나는 모두 사모아를 대표해서 출전했고 또 다른 형제 마누는 2011년에 잉글랜드 소속으로 출전했다.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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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는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는 팀이지만, 파블로 르모인 감독과 월드컵의 인연은 깊다.

 

우루과이 출신인 르모인 감독은 1999년과 2003년에 조국을 대표해 월드컵에 두 차례 출전했으며, 총 7번의 경기에 출전했다.

 

1999년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그는 4년 후에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월드컵이라는 가장 큰 무대에서 물러났으며 2012년에는 조국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우루과이를 2015년 본선으로 이끌었다.

 

르모인 감독은 2018년에 로스 콘도레스의 감독이 되었고 그의 지휘 아래 칠레는 월드 럭비 남자 랭킹에서 칠레 럭비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랭킹 : 22위

 

월드컵 진출 자격 : 아메리카 2위

 

월드컵 통산 성적 : 첫 출전

 

ROAD TO RWC : 

 

칠레는 남미 1차 예선에서 콜롬비아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로스 투카네스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칠레는 브라질, 우루과이와 함께 상위 2위를 차지해야만 본선 진출의 희망을 유지할 수 있는 라운드 로빈 대회에 참가했다. 칠레는 브라질을 23-13으로 이겼지만 우루과이에게는 전반전까지 리드를 잡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5-10으로 패했다,

 

이로써 칠레는 아메리카 1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캐나다와 맞붙게 되었다. 칠레는 캐나다의 로비 포비의 마지막 페널티킥으로 1차전에서 22-12로 패배했지만, 일주일 후 산티아고 비델라의 23득점에 힘입어 34-15로 승리하며 아메리카 2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미국과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칠레는 산티아고에서 미국을 상대로 경기를 치뤘지만 22-21로 아깝게 패배했다.

 

로스 콘도레스는 콜로라도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리턴 매치에서 31-29로 승리하며 역사상 첫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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