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첫사랑 이벤트 결과[발롱도르~]
- 리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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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리자놈입니다.
이번에 진행했던 첫사랑 이벤트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잘 되었습니다.
첫사랑이라는 주제는 솔직히 이제 제가 보기엔 조금 간지럽고, 또 조금 유치하지만, 또 그런 것들을 상쇄할만큼 미소짓게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들 각자의 첫사랑이 있었기에, 이번 이벤트가 잘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당선작들에게 3000포씩 드리려고했는데,
안녕안녕 반가워가 2만포를 따로 후원했기에, 이 포인트를 그냥 이번 이벤트에 나눠드리려 합니다.
아래는 관리자들이 뽑은 당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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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보세요 이 한 마디가 어려워 전화조차 걸지 못해" - 수수깡님
(https://www.flayus.com/66706542)
2) 꿈과 같은 것.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다시금 생각나는 것. - 봉준호님
(https://www.flayus.com/entertainment/66748176)
3) 설렘, 사랑, 즐거움, 슬픔, 미안함, 서운함, 질투, 안도, 편안함, 행복, 분노, 연민 그리고 그리움까지 한사람에게 느낄 수 있음을 배운 것 - 히디님
(https://www.flayus.com/66704155)
4) 나만 아름답게 느꼈구나 - luve님
(https://www.flayus.com/66701033)
이 분들께, 안녕안녕반가워가 기증한 20,000포에서 참여 포 2,300포를 제외한 17,700포를 동등하게 나누어 4,425포씩 드립니다.
그리고.....
- 가끔씩 자주 찾아와 헤질 대로 해진 청춘이라는 소설의 첫 페이지
- 처음엔 달콤했지만 목으로 넘기고 나면 쓴 맛이 감도는 소주가 생각난다.
- 어쩌면 사랑의 시작과 끝도 나만 할 지도 모르는 그렇지만 그 기억은 평생 가는 사랑
- 너무 늙어져버린 내 뇌 속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는
어린 날의 조금은 따뜻했던, 나름 행복했던 감정으로 이루어진 순간의 기억.
- 첫사랑에는 끝이 있다는 걱정어린 말에 냉소섞어 비웃고
결국 끝이 다가왔을 때에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에 이 슬픔을 어떻게 너희가 아느냐는 말로 울부짖으며 부정하고
시간이 지난 뒤에야 그 흔한 말들이 이루어진 날들을 회상하며 잠시 현재에 머물다가 가게 하는 나의 첫사랑 혹은 너의 첫사랑.
- 바로 떠오르는 사람
- 나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고 내 첫사랑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누구나 다 첫사랑에게 고백까지 하고서 사귀거나 차이거나 했겠다. 첫사랑을 잊지못하는 건 그 시절 순수했던 나를 잊기 싫어서 그런거 아닐까, 수줍었던 실수, 사랑, 고민
그립다, 이제는 나이가 차 다시는 그런 사랑 못하겠다.
- 가장 인상적인 사랑
- 언젠가 두번째 사랑으로 잊혀졌으면
- 흑과거임ㅅㅂ
- 가끔씩 자주 찾아와 헤질 대로 해진 청춘이라는 소설의 첫 페이지
- 실패 안했으면 수능을 볼 아이가 있겠지
- 여기 첫사랑 글들을 보니 내 첫사랑은 첫사랑이 아니였음을 깨닳았다.
난 첫사랑이 없다.
- 첫 만남부터 이끌리는
사람이 생겼기에 끊임없이 그 사람과
랑데뷰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 첫사랑이지.
- 첫사랑은 지난주 일요일이다.
- 지금 와이프를 첫사랑으로 할래요
- 당신께서 사랑하신만큼 사랑하리
- 첫 경험은 다들 이리도 자극적인가요? 사람에게 치유받고 사람에게 상처받지만 랑데뷰를 바라는 그것이 첫사랑 아닐까요.
- 처음이라는 이유로 아름답게 포장되는 것
- 아픈 것이 첫 사랑이다.
- 평생 쉼표로 남을 기억
많이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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