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단독 인터뷰] 펩 오른팔, 韓 대표팀 감독 지원 "황금세대와 한국형 DNA 축구 발전 원해"[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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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펩 오른팔, 韓 대표팀 감독 지원 "황금세대와 한국형 DNA 축구 발전 원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현대 축구의 아이콘이자 현존 최고 감독으로 손꼽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도메네크 토렌트(61‧스페인) 감독.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감독과 함께 성공신화를 함께 써내려갔던 토렌트 감독은 한국 대표팀 감독에 지원했음을 밝히며 "한국형 DNA 축구 발전을 원한다"며 포부를 드 by 스포츠한국 from 언론사 뷰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감독과 함께 성공신화를 함께 써내려갔던 토렌트 감독은 한국 대표팀 감독에 지원했음을 밝히며 "한국형 DNA 축구 발전을 원한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화려한 선수생활을 보내진 않았지만 29세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어온 토렌트 감독은 2007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B(2군) 지휘봉을 잡자 직접 수석코치로 모신 인물로 유명하다. 이 콤비는 이후 전설을 써내려갔다. 펩 감독이 바르셀로나 1군 감독을 맡은 첫시즌인 2009년 전설적인 '6관왕'을 일궈냈고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옮기고, 맨체스터 시티로 떠났을 때도 토렌트는 늘 수석코치로 함께했다.

토렌트 감독은 스포츠한국을 통해 "한국의 골든 제네레이션(황금 세대)과 아시아 축구의 가능성에 큰 흥미를 느낀다. 특히 대한축구협회와 FIFA가 협력하는 기술 철학 정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형 DNA를 발견하고 이해해 더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