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서울 이랜드 FC의 사과를 요구합니다.[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서울 이랜드 FC 팬 김민형 입니다.

저는 과거부터 서울이랜드 FC 와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몇년전 서울 이랜드 FC의 외주업체와 마찰이나

'위화감' 조성건 및 홈석 원정팬, 원정스태프 난입 마찰건 등등이 있었고

그 중에는 본인인 제가 잘못하거나 부족한 일들도 있었고

또 그러한 일들은부정하거나 은닉하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저와 주변 분들이 서울 이랜드 FC 에게 당한 일들은 개인으로써 납득하기 어렵고

또다른 피해자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과를 받고자 하는 생각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 서울 이랜드 FC 홈경기 중 보안요원에게 경기중 동의없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촬영을 당하였습니다.

-. 서울 이랜드 FC 및 협력사 단체 카톡방에서 축구 관람석에 있는 본인 및 주변인 사진을 동의없이 멀리서 촬영하여 유포하는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 서울 이랜드 FC 는 공개사과를 거부하고 개인적인 사과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사과 외 대처 방안 또한 내부 검토중으로 알려줄 수 없다는 대답 뿐 이었습니다. 

-. 이에 서울 이랜드 FC 에게 공개 사과를 요청 합니다.

1. 11월 11일 서울 이랜드 홈 목동 경기장에서 경기중 보안요원에 의하여 불시에 '채증'을 목적으로한 동의 없고 인지하지 못한 촬영을 당하였습니다.
 1-1. 상기 행위를 시도하며 몸에 착용하고 있던 바디캠을 탈착하여 책상위에 고정, 설치하던 도중 발각 되었습니다.
 1-2. 상기 상황중 본인 및 주변인들은 불법이나 위법 또는 위화감을 발생시키는행동을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2. 해당일에 구단에 항의 하였고 확인 결과 구단, 보안업체, 해당 보안요원 증언이 전부 상이 하였습니다.

 2-1. 처음 보안요원은 구단의 지시가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2-2. 두번째 만난 서울 이랜드 FC 팀장은 보안업체의 자의적인 행동으로 말하였습니다.

 2-3. 세번째 만난 보안업체 팀장은 촬영이 아닌 근무 교대중 방치한 것으로 설명 하였습니다.
 2-4. 최종적으로 구단의 공식 입장은 보안업체에서 구단의 지시없이 자의적으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전달 받았습니다.

3. 상기 사건으로 구단에 진상 조사 및 사과를 요구 하였고 12월 2일 최종적으로 공식사과 불가로 전달 받았습니다.
 3-1. 공식사과 불가의 가장 큰 사유는 하청업체의 잘못은 구단의 방향과 뜻과는 다르기에 관리소홀의 책임만 있다고 하였습니다.
 3-2. 그에따른 개인적인 사과는 할수있으나 공식사과의 안건은 아니라는 내부결정 전달 받았습니다.

4. 또한 서울 이랜드 FC 및 협력사 단체 카톡방에서 9월 3일 김포FC 원정시 축구 관람석에 있는
   본인 및 주변인 사진을 김포FC 홈구장 그라운드에서 동의 없이 촬영 후 유포하는 내용을 제보받았습니다.

 4-1. 이에 서울 이랜드 FC 팀장은 협력사와 같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 올라온 사진이 맞고 확인한 것도 맞다 하였습니다.

 4-2. 다만 사진을 찍은 의도와 이유를 모른다 하였으나 이는 제가 제보받은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5. 이에 서울 이랜드 FC에 공식적으로 사과를 요구합니다.

6. 서울 이랜드 FC 는 상기 내용에 동의 하지 못하시거나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위 사건 관련 통화 녹음한 녹취록 및 단체 카카오톡 내용 공개를 동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상기 사건들을 처리하는 동안 서울 이랜드 FC와 소통하면서 있었던 여러 발언과 태도들은

다른 분들의 판단을 흐릴 것 같아 기록하지는 않았으나

이번 일을 통해서 감당 및 회복 불가능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이랜드 FC 팬 김민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