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은 대형견도 실내에서 기르는게 대세인가봄[발롱도르~]

결국 실외에서 키워도 산책은 필수라 실내가 나은 것 같아요

근데 또 그런결정이 쉽지않은게 집 내부 자체가 반려견을 키우려고 세팅한 집이 아닌 이상에야

반려견을 들임으로서 훼손되는 것들이 분명 있을텐데 진짜 반려견을 사랑해서 그러는 사람이 아니면

예를들어 반려견이 몇십만원짜리 몇백만원짜리 가구나 가전제품을 훼손했을때

앞으로는 그러면 안된다는 '교육' 을 하는 사람과 반려견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탓' 을 하는사람이 구분되는데

큰 고민안하고 반려견을 키우기로했을때는 대부분 '탓'을 하기마련이라

심사숙고하고 결정해야한다는..

강아지나 고양이 무료분양 하는곳 가보면

이번에 이사를 가게되서 더이상 키울수가 없어서 데려가실분 찾습니다 라는 글이 엄청많아요

이사를 결정함에 있어서, 반려견 , 반려묘를 전혀 고려안하고 결정을 하는 상황이 되는거죠

물론 몇몇 사람들은 진짜 어쩔수 없는 경우일 수 있겠지만 특히

대학생들이 대학교 다닐때 자취한다고 입양했다가 졸업하면서 본가에 들어가는데 부모님이 싫어해서 분양보낸다는 글이 어찌나 많던지..

좀더 심사숙고 하고 결정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요

저같은경우는 냥이집사지만.. 우리 냥이가 뛸때 밑에집에서 층간소음때문에 문제될까 이번에 주택으로 이사하고

모니터도 발로 자꾸 밀어서 넘어트려가지고 모니터암으로 바꾸고 ㅋㅋ

진짜 반려동물 한마리 케어하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더라는..

저도 유기견 임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런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는데 다 보듬을수 없는 것도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