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룡빌런] 타노스는 실존했다

동갤의 공룡빌런이 이름으로 유명해질 공룡에 관해 글을 쓰려 2주간의 공백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에 얘기할 공룡은 어벤저스를 쳐바르고 핑거스냅으로 은하계의 반을 사라지게 한 신종 공룡인 타노스이다.

타노스 시모나토이는 2018년에 명명된 신종으로 백악기 후기의 산톤절에 서식하였다.

타노스의 학명은 2018년에 명명되었으나 화석 자체는 2014년 등뼈의 앞부분이 세르지오 루이스 시모나토라는 사람에 의해 브라질의 상호세 도 리우 프레토 지층에서 발견되었고 화석이 처음 발견된지 몇년후에 등뼈의 뒷부분을 발견하면서 2018년에 신종으로 명명되었다. 

타노스의 속명은 우리가 아는 그 타노스의 이름을 딴것이고 종명은 화석의 최초 발견자인 시모나토의 이름을 따였다.

화석은 비록 일부분만 발견되였지만 몸길이는 5.5에서 6.5미터로 예상되며 연구결과에 따르면 타노스는 아벨리사우루스과에 속했을것이라고 한다. 

화석이 일부분만 발견되었음에도 다른 속으로 분류된 이유는 발견된 표본이 같은 시기에 살던 아벨리사우루스과 공룡들의 화석과의 차별점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아벨리사우루스과들과 차별점이 발견되긴 했지만 타노스는 핑거스냅의 후유증으로 역시 아벨리사우루스과 공룡들의 특징인 매우 짧은 팔을 가졌을거라 예상된다.

또한 타노스의 표본이 발견된 곳에서 아직 명명되지 않은 메가랍토르과의 화석이 발견된걸 보아 타노스는 그가 살던 생태계의 최상의 포식자가 아니였다고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