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내가 쓰는 간단한 동물사전 (2) (모바일주의)

내가 쓸 두번쨰 동물은 바로... 고등어!근데 사실 우리에게 이녀석은 살아있을 때보다 

우리의 식탁위에 올라와있을때가 더 많잖아?그래서 음식이아니라 어류로서의 고등어를 알아볼까 해.

얘는 뭐하는 애냐?

자 그전에 내가 지금부터 얘기하는 고등어는 우리나라에 살고있는 '참고등어'야.헷갈리지 않기를

고등어는 고등어과에 속한 물고긴데 다랑어도 같은 고등어과에 속해있어.우리가 고등어의 새끼를 부를떄

'고도리'라고 많이하는데 고등어자체를 순우리말로 고도리라고도 불러.먹이는 어류,플랑크톤,갑각류등등 다양해. 

크기는 보통 30cm정도이고 40cm이상인 경우도 있어.나중에 성장하면 비슷한 크기끼리 무리를 이뤄서 생활해.

얘는 도대체 어디사냐?

고등어는 계절회유 어류(온도가 맞는곳을 따라서 이동하는 것)라서 15도~20도 사이의 바다에 이동해서 사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는 북쪽으로 올라가고 봄이되면 남쪽으로 내려가.여기서 특이한건 주로 두 거대한 무리가

동해와 서해로 이동하는데 동해쪽이 번성하면 서쪽이 사그러들고 서쪽이 번성하면 동쪽이 점점 줄어드는걸 반복하게 돼.

고등어를 낚기위해 낚싯대를 꺼내는 아재들이 많지만 주로 두척의 배사이에 그물을 내려서 빠르게 잡는게 대표적인

대량어업의 방법중 하나야.고등어는 엄청나게 빨리 상하기때문에 바로잡은게 아니면 회로 먹을수가 없어.아쉽....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고등어를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