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내가 쓰는 간단한 동물사전 (1) (모바일주의)

내가 첫번째로 소개할 동물은 이 녀석이야. 곰,치타,기린 이런 유명한거 안하냐고? 그냥! 

굳이 소개 안해도 대부분 알잖아? 하다하다 정말 쥐어짜내도 할거없을때 할게.알아가는 재미도 있어야지.

일단은 내가 하고싶은 데로 해볼게.양해 부탁함 그럼 이 놈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자.

얘가 도대체 누구냐?

이 녀석의 이름은 '갑오징어'야.얘는 십완상목(다리가 열개인 연체동물) 중에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사실 '오징어'라는 이름은 이 친구가 가지고 있었어.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그자리를 내줬지. 

갑오징어는 오징어(살오징어목)와 다르게 석회질(치약의 원료중 하나)의 뼈가 피부바깥을 감싸고있어.

그리고 표면에 무늬가 있는데 환경에따라 바뀌지.그래서 위장에 유리하지.그리고 사냥할때 특이하게도

다리의 색을바꿔서 최면을 걸어.그리고는 사냥감이 정신을 못차리는 사이에 나머지다리로 잡아먹는거지.

근데 말이야.사실 오징어는 8개의 '다리'와 2개의 '촉완'으로 구분할수 있어.이 2가지는 서로 역할이 달라.

먼저 촉완은 말린 오징어보면 양끝에 유난히 긴다리가 있지?그게바로 '촉완'이라는 거야.

평소에 움직일때는 주머니속에 넣어놓다가 사냥감을 발견하면 그 순간에 촉완에 달린 빨판으로 낚아채는 거지.

다리는 매우작은 동물을 잡는데도 쓰이지만 대부분은 어딘가에 착!하고 붙어있는데 쓰여.이제 차이를 알겠지?

그것말고도 십완상목(오징어)과 팔완상목(문어)의 차이점은 흡반(빨판)에도 있어.오징어의 빨판에는 날카롭게

고리가 나있어서 사냥감이 쉽게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거지.이 고리는 사람도 베일수 있기때문에 조심해야돼.

반면 문어에게는 이 고리가 없고 빨판만 있어.그래서 오징어를 섭취할 때는 고리를 제거하는게 필수야.

얘는 어디사는 애냐?

갑오징어는 아메리카연안을 제외한(차가운 온도를 버틸수없어서) 전세계에 서식하고 있어.주로 뻘밭이나

해초사이에 숨어있지.우리나라에는 상당히 많은수의 갑오징어가 살고있어.그래서 많은 아재들이

갑오징어 낚시에 나서고는 해.겨울에는 깊은 바다속에 들어가기 때문에 보기 힘들어지니까 봄부터 여름사이에

낚시를 하는게 좋다고해.  

첫번째로 '갑오징어'에 대해서 써봤는데 내가봐도 참 못썼구만.더 궁금한거나 여기 더 써야될거 같은거

댓글로 써주면 바로 수정할께.노잼인데 읽느라 수고했다!땡큐! (쓰고나니까 별내용이 없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