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키움 개막 프리뷰[발롱도르~]

개막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부상은 판을친다

아마도 내일 경기는 부상병동 두팀만 할듯하다

새로 온 용투은 돔구장도 춥다는 스찌 병신이고 꾀쟁이 2호기는 개막전날 6주짜리 끊었다

그럼에도 야구는 계속되어야 한다

개막 엔트리로 대충 전력분석을 해보자

투수 (14명)

선발

요키시 - 키움 안정적인 1선발. 다만, 나이랑 연봉협상으로 인한 근로의욕상실이 좀 크지 않을까 걱정

안우진 - 95마일 학폭갑. 스프링캠프때 폼이 좋았는지 외인을 재끼고 2~3선발. 속구 회전축 조정과 서드피치 완성도가 중요한데 어떨지...

최원태 - 20꾀에서 19꾀로 폼 다시 바꿨다고하는데 간간히 날리는 공은 19나 20이나 거기서 거기. 특히 퀵모션 조정해서 제구가 좀 불안.

스미스 - 김정인보다 나은건 없지만 일단은 용병이니 여기에 넣음. 브레이킹볼 1툴인 구속느린 윤성빈.

김정인 - 컨디션 좋은날은 일정인이지만 거의 불정인... 제구되는 147포심버리고 제구되는 143투심던짐

한현희,이승호 부상으로 스미스 김정인이 개막엔트리에 들어왔다. 

사실상 김정인에겐 기회고 스미스에게는 생명연장의 꿈...

이대로면 이승호는 스미스 대체용병이 빠르게 오면 선발은 어려울듯하다.

그래도두세번 등판은 가능할테니 뭔가를 보여줘야 할듯

김정인은 롱릴리프나 2군선발로 생각했었는데 이승호부상으로 1군 선발돌듯

불펜

김선기 - 롱릴리프. 패대기 슬라이더와 날리는 패스트볼... 체력이랑 구위는 좋지만 제구가 문제. 주자 쌓이면 정신못차리는것도 단점.

김재웅 - 키작좌 하리보. 수직무브먼트가 좋아서 범타유도에 좋음. 대체선발할정도로 체력도 나름 좋음. 구속이 좀만 더 나오면 좋을텐데

김성민 - 팔각도 내려서 이젠 좌완사이드암. 구속은 안나오지만 손장난질은 잘해서 나름 쓸만함. 단점은 미필이라는거

박관진 - 전체적으로 중간사이즈 육각형. 가끔 제구 날리지만 구위는 좋다. 

장재영 - 94마일 패스트볼과 플러스급 귀브볼. 그러나 10구짜리 체력과 제구... 2군에서 시작해야하는데 다른 선수 부상때문에 어쩔수 없나봄

김동혁 - 체인지업 좋은 사이드암. 귀브와 투심위주의 양현이랑은 달리 사이드암 정통구종 던지는듯

양현 - 2시즌 잘했는데 이번 시범경기때는 불안불안. 일단은 필승조?

김태훈 - 보직없이 떠돌아다닌 몇시즌. 이젠 자리잡아야하는데 박빙때는 그닥 잘하지 못하는게 문제. 임시마무리 후보 1

오주원 - 탱탱볼에는 폐급. 물탱볼에는 나름 준수. 시즌준비는 잘했는데 이젠 체력이 원포인트급이라 문제. 임시마무리 후보 2

조상우, 이영준 부상으로 클로저랑 셋업맨 부재...

그자리를 누군가가 해줘야 하는데 대대로 투수 못키우는 찐따구단이라 애매하다.

박관진, 김동혁은 이번에 어느정도 보여줘야 김선기 장재영 내리고 버틴다고 봄

2군에서도 문이장, 박오후, 조 the KILL 등 호시탐탐 추격조 노리는 투수가 있어서 어필할수 있을때 해야함

투수 총평

전체적으로 쓰로워보단 빠따로 일낸 팀이라 습자지 수준의 투수진이다.

선발은 꾀쟁이만 가득하고 불펜에는 1강점 2단점인 투수가 즐비하다.

투코와 감독이 얼마나 노련하게 불펜 쓰느냐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질듯

타자 (14명)

포수

박동원 - 시범경기때 배트'투척' 으로 개처럼 까여서 이젠 타격폼까지 수정. 그래서 못치더라. 근데 어쩔수 있나 그러게 잘좀하지

김재현 - 군대갔다오고나서 바뀐건 나이뿐인듯 미트질은 여전히 못하고 포구만 그냥저냥. 3포수 프레이타스가 노리고 있다.

이지영의 부상으로 김재현이 백업롤을 맡았다.

김재현으로는 천운이지만 여기서도 어필 못하면 군대간 배주주랑 2군 김썅한테도 밀리게 된다.

힘내라 김재현

외야수

이용규 - 올해안에 밀려나는게 베스트지만 일단은 이만한 선수가 없다. 박준태 강화형인데 1억으로 쓰기엔 베스트인듯

이정후 - 올해는 중견수. 시범경기 끝으로 갈수록 어느정도 폼이 올라왔다. 중장거리포라 탱탱볼되면 최고 수혜자가 될듯

송우현 - 송셀주. 좌완불펜으로도 143던지는 놈이 굳이 타자하겠다고 하더니 시범경기때는 폭격했다. 이 폼이 얼마나 갈지...

허정협 - 우슬아치. 우타외야에 그럭저럭이라 버티는 중. 하지만 이대로는 나이차서 방출이나 우타대타 롤뿐이니 뭐라도 해야할시기

변상권 - 빠따컨트롤은 키움에서도 상위권이라 봄. 외야전향 얼마안되서 중견밖에 못하지만 그 중견도 평범이하. 올시즌끝나고 상무가는게 베스트

빠따질 나름하던 이병규는 외야전향 1년차라 2군에서 수비연습. 

박주홍은 수비는 나아졌으나 빠따가 뒤짐. 

음주열은 그냥 못해서 다시 2군으로...

심지어 박준태는 송우현한테 밀렸다.

작년 주전 중견이라도 못하면 내려가야지

내야수

프레이타스 - 성격좋은 용타. 지타 출장이나 1루백업이랑 포수 없을때 대체자원. 메이자 물어깨도 크보오니 중상급이더라

박병호 - 1루 주전. 약간 폼 수정했다고 하는데 글쎄.... 에이징 커브가 아니길

서건창 - 2루주전. 수비는 정주현급인데 요즘 타격도 정주현 급이 되어서 걱정. 최원태 멘탈 박살낼듯...

김혜성 - 슈퍼유틸리티에서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음. 타격폼을 약간 이정후처럼 바꾼후로 나름 괜찮음.

김수환 - 혜성애비. 3루 주전? OPS 히터. 생긴거랑 달리 어림. 김웅빈 콜업전까진 뭔가 보여줘야함

전병우 - 1,2,3루 백업. 견실한 수비 그냥저냥되는타격. 유틸리티로는 좋다. 주전이면 난감하지만...

신준우 - 2,3,유격 백업. 작은 육각형. 언제 내려갈지 모르니 뭐라도 보여줘야할듯

김휘집을 본격적으로 키우려고 하는지 2군에서 스타트한다. 본인생각에도 나쁘지 않다고 봄

신준우는 유격 백업이 가능한지 모르나 작년 김혜성처럼 키우려는듯?

김웅빈은 수비가 제대로 안되고 타격도 조정할 필요가 있어서 2군 내린듯

문찬종, 김주형(그 김주형아님), 김은성 등 내야도 2군에서 노리고 있으니 몇명은 진짜 잘해야 할듯

타자 총평

두산과 마찬가지로 키움도 화수분은 끝났다...

이름값있는 야수는 많지만 면면을 들여다보면 스찌뿐...

3루와 외야는 아직도 공백투성이다.

보통 없는포지션 박고키운다는 표현을 하는데 진짜로 3루 김수환, 우익수 송우현 박고 키우려고 할줄이야...

터지면 좋지만 큰 기대는 안되는게 문제

개막 라인업 예상

이용규(LF)-타스형(DH)-이정후(CF)-박병호(1B)-서건창(2B)-박동원(C)-김혜성(SS)-김수환(3B)-송우현(RF) 

선발 요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