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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020 NC 다이노스 시즌 결산 (1) - 짧은 시즌 총평, 투수편[발롱도르~]

NC 다이노스 시즌 결산 - 시즌 총평, 투수편

 

시즌 총평

 

 NC다이노스는 구단 창단 후 첫 정규시즌 우승과 첫 코리안 시리즈 우승을 달성해내며 첫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시즌 시작후로 00현대와 10SK 다음가는 기세를 보이며 치고 나가면서 이거 NC가 올해 일내나? 했고, 정규시즌동안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정규시즌 1위 확정을 지었다.

 물론 시즌 중~후반에 많은 암초들이 있었다. 전반기 독보적인 KBO 최고의 선발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구창모의 장기부상, 나성범 박민우가 돌아가면서 부상이 나오는 등 전력적으로 누수가 있었으나 영건의 등과 기존 주전들의 활약, 노장들의 마지막 불꽃같은 투혼으로 이겨냈다. 결과적으로는 독보적인 역대 최고 시즌을 보냈고 앞으로 이런 시즌이 또 나올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투수편

 

1) 드류 루친스키

 

루친스키.jpg

30 경기 195패 평균자책점 3.05 183이닝 167삼진

- 시즌 로테이션 이탈 없이 시즌 끝날때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해주고 코리안 시리즈에서도 21세이브를 기록하며 자신이 NC다이노스의 에이스임을 완벽히 증명해냈다. 지난시즌과는 다르게 타선 지원도 빵빵하게 받고 본인의 단점이었던 시즌 중의 체력적인 부분도 많이 해결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재학의 나락행과 구창모의 부상, 라이트의 부진, 영건들의 돌려막기 등으로 본인은 로테이션에서 한 번도 쉬지 못해서 그런지 여름을 보내면서 구위, 제구등의 문제로 깨지는 모습이 꽤 나오기도 했다. 이런 부분에서는 겨울에 몸을 더 만들고 이닝이터형의 외국인 투수를 데려온다면 해결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팀의 압도적인 1선발급 외국인 투수들에 비하면 임팩트가 좀 덜하다는 것이 맞긴하지만 예전의 해커가 떠오르는 든든한 NC다이노스의 1선발이다. 오래오래 이 팀에 남아서 활약해줬으면 좋겠다.

 

2) 구창모

 

구창모.jpg

15 경기 90패 평균자책적 1.74 93.1이닝 102삼진

- 터졌다. 김경문 감독시절부터 못해도 계속 선발투수로 굴리고 불펜도 가보고 하면서 키워보던 구창모가 지난시즌 두각을 드러내더니 이번시즌 전반기는 누가 뭐래도 KBO 최고의 선발투수였다. 타자들을 압도하며 NC다이노스의 시즌 초중반 질주의 선봉장 느낌이었다. 7월 말 이후로 장기부상을 당하며 팀이 어려울 때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졌고 시즌 마지막 등판이자 복귀 후 첫 선발등판이었던 삼성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흐름 끊기고 다시 예전의 구창모로 돌아간 것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으나, 코리안시리즈 5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으며 우승에 큰 기여를 했고 다음시즌에도 이러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특유의 유리몸에 대해서는 뭐.... 몸을 더 만들면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바램이다. 다음시즌에는 풀시즌을 소화하며 2021 KBO 골든글러브 투수부문 수상을 하는 구창모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3) 마이크 라이트

 

 

라이트.jpg

29 경기 119패 평균자책점 4.68 157.2이닝 125삼진

- 1 선발급 외국인, 100만달러 계약, 정말 많은 기대를 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시즌 보여준 모습으로 봤을때는 11승이라는 승 수를 어떻게 쌓았는지 의문이다. 식물타선이었던 팀에서 뛰었으면 조기에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외국인 투수를 쓰는 이유 중 하나인 이닝이터 역할도 제대로 못해주고 나왔다 하면 5무원에 6회 깔짝대다가 무너지고 내려가고, 5회 이전의 조기강판도 많았다. 본인의 장점인 구위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제구가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안풀릴 때 마운드 위에서 시뻘개져서 화내며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은 최악이었다. 다음 팀에서는 이런 모습 안보여줬음 좋겠다. 그 팀 팬들이 걱정된다.

 

4) 송명기

 

 

송명기.jpg

36 경기 93패 평균자책점 3.70 87.2이닝 72삼진

- 구창모없는 중후반기 NC의 마운드, 그가 있었다. 시즌 초에 1군에서 제대로 깨지고서 2군 갔다오더니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롱릴리프나 구원으로 출장하다가 821일 기아전부터 선발로 나오기 시작했다. 마운드 위에서 자신의 공을 던지고 당당하게 타자와 맞서 싸우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고 결과적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중후반기 NC다이노스의 최고 히트상품이 되었다. 코리안 시리즈에서도 4차전 김민규와의 영건 맞대결에서 5이닝 무실점을 해내며 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하고 6차전 7회에 2점을 따라잡힌 상황에서 8회에 구원등판해 깔끔하게 지쳐있던 두산 타선을 압도하며 따라가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팀의 첫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타자를 맞춰잡는 능력이나 결정구에서는 아직 어린 선수다보니 아쉬운 면이 있었으나, 00년생의 영건이고 다음시즌에는 더 잘 보강해서 NC다이노스의 붙박이 4선발로 뛰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5) 이재학

 

 

이재학.jpg

19 경기 56패 평균자책점 6.55 90.2이닝 61삼진

- 더 이상 믿음을 줄 수 없는 선수가 됬다. 그냥 완전히 나락으로 가버렸다. 지난시즌 그래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시즌 4선발 자리에서 잘 뛰어주길 바랬으나 망해버렸다. 한화전에서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나머지 등판에서는 찢기는 모습이었다. 이 선수가 반등할거라는 기대가 전혀 없고 5선발 땜빵자리로도 나오는 모습은 없었으면 좋겠다.

 

6) 김영규

 

 

김영규.jpg

20 경기 221홀드 평균자책점 5.45 67.2이닝 55삼진

- 초반에는 작년에 비해 발전한게 없는 느낌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1군과 2군을 오갔다. 하지만, 중후반에 들어서면서 안경을 끼고 마운드에 서더니 좋은 제구와 좋은 변화구를 보여주며 안경 쓴 영규라는 말도 나오며 좋은 활약을 해줬다. 코리안 시리즈에서도 본인이 할 일을 묵묵히 해주고 내려갔다. 다음 NC다이노스의 5선발 1순위라고 생각한다.

 

7) 최성영

 

 

최성영.jpg

13 경기 24패 평균자책점 6.08 60.2이닝 27삼진

- 시즌 초에 5선발 경쟁에서 가장 앞서지 않냐 라는 말이 나오고 5선발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시즌을 치루면서 너무 장타를 많이 맞는 모습이 나오며 밀렸다. 군대를 가야하지 않나 싶다. 그래도 싹수가 있긴하니까 잘 가다듬고 좋은 활약해줬으면 좋겠다.

 

8) 신민혁

 

 

신민혁.jpg

17 경기 23패 평균자책점 5.79 42이닝 26삼진

- 마찬가지로 5선발 경쟁을 하던 선수였다. 한두번 정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래도 중후반기에 보여줬던 김영규의 폼에는 못미치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 후반에는 불펜으로 한번씩 올라왔다. 더 가다듬어서 불펜이건 선발 빈자리건 본인이 할 일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 잘하면 자리는 생기기 마련이니까.

 

9) 김진성

 

 

김진성.jpg

48 경기 36홀드 평균자책점 2.66 47.1이닝 56삼진

- 시즌 초, 연봉문제로 구단과 마찰이 생기고 혼자 귀국을 하며 NC팬들의 미움을 한 몸에 샀다. 초에도 전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그저 실망감만을 안겨줬으나 시즌 중후반에는 NC불펜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자신의 과오에 대해 속죄를 하는듯한 말도 안되는 투구내용을 보여주며 NC다이노스의 중후반 1위 수성에 큰 역할을 했다. 코리안 시리즈에서 그는 6경기 모두 출장하며 NC다이노스의 우승에 정말 큰 공헌을 했다. 나이와 이번 중후반부터 출장 빈도를 생각하면 정말 올해가 마지막 불꽃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관리받으면서 내년에도 NC다이노스의 필승조 역할을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10) 임정호

 

 

임정호.jpg

69 경기 2222홀드 평균자책적 4.61 41이닝 38삼진

- 감기는 날과 감기지 않는 날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평가받았던 임정호가 이번시즌에는 감기는 날의 빈도수가 감기지 않는 날의 빈도수에 비해 월등히 많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시즌 최고의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라는 평가도 받았다. 많은 출장수를 보여주며 든든한 NC의 필승조 일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코리안 시리즈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구단 영상에서도 본인에게 많이 실망한듯한 모습이었으나 잘 딛고 일어서서 내년에도 NC 다이노스의 최고 좌완 불펜으로 뛰어줬으면 좋겠다.

 

11) 임창민

 

 

임창민.jpg

44 경기 7211홀드 평균자책점 5.26 37.2이닝 44삼진

- 김진성과 같이 많이 갈려나간 후의 후폭풍이 계속되며 초중반에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러나 김진성과 같이 반등에 성공하며 NC 다이노스의 필승조의 일원으로 자리잡았다. 관리받으면서 내년에도 필승조로 잘 뛰어줬으면 좋겠다.

 

12) 문경찬

 

 

문경찬.png.jpg

56 경기 510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5.02 52이닝 44삼진 (기아시절 포함)

- 기아에서 이번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NC로 넘어왔다. 구속과 구위가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고 NC와서도 그 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필승조라기엔 좀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도 뜬공으로 맞춰잡는 모습이 나오고 했으나 그래도 중요한 순간에 장타를 맞으며 무너지는 모습은 너무나도 아쉬웠다. 원종현의 노쇠화로 마무리 자리의 후계자를 맡아줘야 하는 투수를 배재환 문경찬이라고 보는데 둘 다 이번시즌은 너무나도 아쉬웠다. 겨울에는 제발 구위와 구속을 잘하던 시절 문경찬으로 돌려놨으면 좋겠다.

 

13) 박정수

 

 

박정수.png.jpg

22 경기 112홀드 평균자책점 4.64 33이닝 29삼진 (기아시절 포함)

- 문경찬과 함께 NC로 넘어왔다. 좀 헤메던 문경찬과는 다르게 롱릴리프로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후반에는 선발투수 땜빵으로 몇 번 나왔었다. 첫 등판은 좋았으나 그 후로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내년에 보직을 어디로 잡고 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시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14) 박진우

 

 

박진우.jpg

43 경기 227홀드 평균자책점 5.23 43이닝 22삼진

- 작년에는 갈렸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선발이건 불펜이건 전천후 활약을 해줬던 박진우가 이번시즌에는 갈렸던게 후폭풍으로 왔었다. 시즌 초반에는 불펜의 믿을맨으로 뛰어주나 했으나 제구가 무너지고 장타 빈도수가 높아지면서 무너졌다. 그래도 이번 겨울 몸 잘 만들어서 내년에는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김진성과 임창민의 나이를 생각하면 박진우의 활약 또한 아주 중요하다.

 

15) 배재환

 

 

배재환.jpg

53 경기 1312홀드 평균자책점 3.98 43이닝 33삼진

- 지난시즌 그래도 NC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배재환이었으나 이번시즌은 너무나도 아쉬웠다. 좋은 구속과 좋은 구위에 못미치는 너무나도 아쉬운 제구로 나올때마다 불안했다. 결국에는 중후반 들어서면서 필승조와는 멀어진 위치에서 뛰었다. 군대라는 자신을 가다듬을 기회가 남아있으니 군대 잘 갔다왔으면 좋겠다. 제구만 잡힌다면 NC 불펜의 핵심 중 핵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선수이다.

 

16) 홍성민

 

 

홍성ㅁ니.jpg

30 경기 18홀드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14삼진

- 왜 잘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번시즌 불펜에서 정말 잘해줬다. 생각지도 못한 너무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 뭐 진짜 달 코멘트가 없다. 플루크일지 모르겠지만 제발 플루크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이번시즌같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17) 김건태

 

김건태.jpg

30 경기 114홀드 평균자책점 4.89 35이닝 37삼진

- 시즌은 거의 초반에 터진 경기 이닝 먹으러 나오거나 다 이긴 경기 끝내러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초중반에는 안좋은 제구를 보여주면 투같새 라고도 불렸지만 후반기에는 그래도 타이트한 상황에 나와서 잘 막아주고 본인이 할 일을 묵묵히 해줬다고 생각한다. 내년에 더 잘했으면 좋겠다.

 

18) 원종현

 

 

원종현.jpg

58 경기 3530세이브 평균자책점 4.26 57경기 41삼진

- 시즌 마무리에서 아쉬울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본인이 할 일 해주고 결과적으로 NC 다이노스의 통합우승을 확정짓는 마지막 이닝의 주인공이 되었다. 불펜의 불안함으로 시즌 초중반에는 82아웃 또는 1아웃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중후반에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코리안 시리즈에서 그 기세를 이어갔다. 정말 고마운 선수고 NC다이노스의 레전드로 남았으면 좋겠는 선수지만 노쇠화와 시즌 중반에 떨어졌던 폼을 생각하면 다음시즌부터는 붙박이 마무리로 나오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NC다이노스의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이고 불펜에서 좋은 활약 계속해서 해줬으면 좋겠다.

 

19) 소이현

 

 

소이현.jpg

13 경기 평균자책점 6.57 12.1이닝 8삼진

- 코멘트를 달 거리가 있는 선수들만 쓰려고 했는데 이 선수까지는 써야겠다. 다음시즌 더 성장한 모습으로 불펜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며 깨지는 경기도 있었으나 점수차가 많이 나면서 지거나 이기는 경기 끝물에 나와서 보여주는 피칭은 그의 잠재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강동연 배민서 손정욱 강윤구 김태현 등 떠오르는 선수들은 더 있는데 딱히 코멘트가 안떠올라서 패스함. 내년에 각자의 자리에서 잘해줬음 좋겠음.

 

댓글 8

국대1선발송명기 작성자 2020.12.01. 15:07
칼럼같지도 않은데 칼럼탭에 놓아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냥 칼럼탭에 썼음
댓글
꾸레 2020.12.01. 15:08
이재학이 돡으로치면 유희관같은 존재인가보네
댓글
국대1선발송명기 작성자 2020.12.01. 15:09
 꾸레
기대 아예 안됨

내년시즌 끝나고 퐈인거로 아는데 신청도 안할 것 같음 어디서 데려가
댓글
이치너굴 2020.12.01. 15:13
nc 5선발급투수들한테 고전한거 생각하면 ㅂㄷㅂㄷ
댓글
이치너굴 2020.12.01. 15:18
 국대1선발송명기
허긴 그거생각하면 감지덕지긴하쥬..ㅋㅋ
댓글
국대1선발송명기 작성자 2020.12.01. 15:30
 묘이미나
그 한글에 쓰고 복사해온거라 뭐 빠졌던듯ㅋㅋ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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