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사자콘의 가위 경험담6 - 꿈속에서 가위로 대려가는 귀신

이번엔 전편에서 말한 가위 중 1% 귀신이 보여주려고 하는 공간으로 대려가는 귀신 중 하나를 쓸까 한다.

악질이 가장 많았던 3번째 집에서 나온 에피소드다.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유형의 귀신이다 잘 꾸고있는 꿈속에서 갑자기 난입을 해서 어쩔 수 없이 깨게 만드는 귀찮은 귀신이다.

마치 인셉션애서 꿈에서 깨어났는 데 다시 꿈인 기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기억에 남은 갓만 두 번이니 아마 수차례 장난을 쳤을 거다. 

첫번째 꿈속 납치 가위는 문구센터에서 무언갈 찾고 있었는 데 갑자기 뒤쪽 형광등이 꺼졌다.

폐점시간인가 해서 데스크쪽을 보니 아까 까지만 해도 계산 하고있던 사람들이 사라져있고 폐허처럼 천정이 뜯겨져 데스크 쪽 불만 켜져있는 체 다른 불들은 전부 꺼져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나서 잠에서 깨니 가위에 눌려있었다.

두번째 꿈속 납치는 일본의 료칸같은 목조 건물에서 관광 중이었다

풍경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도자기들이 복도에 있어서 귀엽다 하거 보고있었는 데 

갑자기 도자기 옆 촛불을 제외하고 전부다 컴컴해졌다. 그러곤 일어나니 가위 안에서 깨어났다

아까 전에 세번째 납치 가위가 기억이 났었는 데 밥먹고 오니깐 까먹었다 허허

비슷힌 짜증나는 귀신이 또 하나있는 데 얘는 별로 쓸 거도 없어서 그냥 같이 써야겠다.

잡귀랑 비슷하게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데 유일한 특이점이

잠들려는 걸 낚아채서 가위로 끌고 들어간다.

이게 진짜 짜증나는 것이 잠들려는 와중에 가위인걸 알아차리고 끝까지 몸부림 쳐도 서서히 의식이 사라지는 과정을 느끼게 하며 가위로 끌고 들어가는 거다

어쩌다 선잠들려 할때 낌새가 이상해서 벗어난 경우 빼면 어지간히 승률도 높아서 더 짜증난다

막상 가위는 별 잡귀랑 다를 거 없이 뚝딱인데 또 귀찮은게 가위에서 일어나서 다시 잠들려할 때 또 데려간다는 것이다.

그럼 어쩔 수 없이 핸드폰 좀 하다가 잠들 수 밖에 없다 잠의 연장선에선 끊임없이 대려가기 때문이다. (최대 세 번까지 대려갔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츄르는 오늘 들어오는 건가요ㅎㅎ 

챔결 베팅하고 싶은데ㅎㅎ 

아직 자기 생전 얼굴을 보여주는 귀신이랑 바닷가로 대려간 귀신등 몇개 더 남았어요 총 열 몇개가 연재 끝일 듯 

자각몽 시리즈도 있긴 한데 야설급 내용이 섞여있어서 써도 될지 모르겠네 한 6~7 편은 나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