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사자콘의 가위 경험담5 - 잡귀를 본 이야기

가위에 눌리면 99%는 잠들기 직전 내 방 상황을 재현한 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1%는 귀신이 보여주고 싶은 공간으로 들어간다.)

사람들이 그래서 가위 안에서 눈을 뜨면 잠에서 깼다고 착각을 하고 몸을 움직이려고 하면 팔다리가 움직이지 않아 자신이 몸 안에 갖힌 걸 그제서야 알게된다.

대부분의 잡귀는 자신의 모습을 들어내지 않고 가위 안에서 두려워하는 걸 보는 걸 즐기는 것 같지만 

간혹가다 등장을 해서 겁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익숙한 방안에 다른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가뜩이나 몸도 안움직이고 눈만 깜빡 거릴 수 밖에 없는 데

그래도 귀신이 대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라고 썼는 데 생각해보니깐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그냥 귀신 마음이다.

지금 생각나는 잡귀는 두 번째 집에서 본 귀신이다 

내 방에서 문을 열면 바로 식탁이 보였는 데 그 식탁위에 서 있었다

키가 크고(지금 생각 하니깐 식탁에올라가면 누구나 커 보인다 160 예상한다) 얼굴은 안보였지만 머리가 긴 산발이었다 팔이 머리카락에 가려서 안보일 정도였다 흰옷(국룰)을 입고서 가만히 서 있었다.

잡귀는 그냥 안쓰는 만 못하는 것 같다 악질만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