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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키움 히어로즈 2020시즌 프리뷰 "말로만 우승을 바라는 특이한 구단"[발롱도르~]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이 다분히 들어가 있는 프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배움이 짧아 가독성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2020시즌 IN & OUT

 

OUT 

감독 장정석 

수석코치 허문회

외야수 제리 샌즈

외야수 추재현

내야수 장영석

투수 이보근

 

IN 

감독 손혁

수비코치 김지수

내야수 테일러 모터

내야수 전병우

외야수 박준태

투수 차재용

 

1군 등록 현황

 

투수 - 브리검 , 조상우 , 오주원 , 최원태 , 김성민 , 김상수 , 김재웅 , 신재영 , 양현 , 요키시 , 임규빈 , 이영준 , 윤정현

포수 - 박동원 , 이지영

내야수 - 모터 , 김혜성 , 김주형 , 김하성 , 서건창 , 박병호 , 전병우

외야수 - 임병욱 , 박정음 , 박준태 , 이택근 , 김규민 , 이정후

 

 

선발투수진 목록 

 

1선발 브리검

2선발 요키시

3선발 최원태

4선발 이승호

5선발 한현희

 

 

불펜 투수진 목록

(작년 활약도와 기대치에 따른 글쓴이의 예상 역활도입니다. 실제와 다를수 있습니다.)

 

승리조 : 김상수 , 오주원 , 김성민 , 양현 , 이영준 

롱릴리프 : 신재영

패전조 혹은 추격조 : 김재웅 , 임규빈 , 윤정현

마무리 : 조상우

 

 

베스트 라인업 (타순&수비위치)

 

1. 서건창 (2루수)

2. 김하성 (유격수)

3. 이정후 (우익수)

4. 박병호 (1루수)

5. 이택근 (지명타자)

6. 박동원 혹은 이지영 (포수) - 선발투수에 따라 선발포수가 바뀔것같습니다.

7. 임병욱 (중견수)

8. 모터 (3루수)

9. 박준태 (좌익수)

 

대타 자원

내야 : 김혜성(내야 전포지션 가능) , 김주형(2루 유격) , 전병우(1루 3루)

외야 : 박정음 , 김규민

 

 

의문부호들

 

1. 연습경기 5홈런 적립 이승호

이승호선수의 패스트볼 난조가 연습경기를 통해 상당히 문제점으로 거론됩니다. 시범경기에서 5홈런을 맞았는데 모두 패스트볼이였습니다.

겨울에 구속을 끌어올리겠다 다짐하였던것으로 보였지만 실패한것으로 보이고 제구력 또한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패스트볼로 홈런 맞은것을 제외하곤 실점이 없다는것이 어떻게 보면 위안이 될수있겠으나 패스트볼이 무용지물이 되면

변화구도 무용지물이 될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올 시즌 이승호 선수가 시즌 끝까지 선발진으로 살아남으려면 패스트볼을 안정화시키는것이

가장 큰 과제이고 빨리 해결해야할 문제점입니다.

 

 

2. 살찐 천재 한돈 한현희의 선발 복귀

선수본인의 의사에 의해 2018년이후 다시금 선발로 복귀하였습니다. 연습경기로만 보자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때문에

불안함이 따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살을 뺐다고 하는데 암만봐도 개구라같습니다. 

살을 빼기전까지는 이 선수에 대한 믿음은 많이 없습니다. 

 

 

3. 수비,응원단장 2툴형 용병 테일러 모터

연습경기와 청백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수비와 응원단장 단 2툴만 갖추고 있는 타자입니다. 연습경기 막바지쯤 첫안타를 신고하긴했으나

시즌이 시작되면 어떤 모습일지 도저히 상상이 가지않습니다. 3루수비하는건 일단 여유롭고 잘하는거같아서 좋긴하나 타격은... 

결국 타격이 가장 문제입니다. 타격이 진짜 개판이라 중도에 짐을 싸게 될지(짐도 못쌀 가능성이 큼 대체외인 못구해서)

타격에 눈을 떠서 2할8푼에 10홈런 이상을 기록해줄지 시즌이 끝나봐야 알게될거같습니다. 

 

 

4. 초짜감독 손혁

암만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해도 투수파트만 관리하다가 팀 전체를 컨트롤해야되고 타선을 짜고 작전을 내고 대타를 고르는것이 과연 어떨지

우선 최원태 선수의 투구폼은 손봐서 구위라던가 선수 개인의 몸상태를 상당히 끌어올린것은 좋은일이나 시즌을 치루면서 과연 타격쪽도

작년처럼 원할하게 흘러가게 할수있을지 그것이 가장 궁금합니다. 강한것은 더 강하게 하겠다는 다짐처럼 작년의 선발과 불펜진을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 시켰는가 그것 또한 시험대에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습경기와 인터뷰등을 보면서 경기운영을 FM대로 하는듯한 인상을 받았는데 과연 어떤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아직도 정석적인 야구가 통할지 또한 손혁의 야구는 어떨지... 

 

 

5. 이정후를 제외하면 답이 안나오는 외야진

우선 박준태선수. 이 선수는 장영석선수와 트레이드를 통해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선수입니다. 

청백전과 연습경기에서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안정적인 수비와 준수한 타격실력으로 주전자리를 차지한듯 보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청백전과 연습경기에서의 모습이고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 과연 준수한 타격실력을 계속해서 보여줄수있을지 

그것이 가장 큰 의문입니다. 가뜩이나 외야에 이정후 말곤 사람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외야진이기에 박준태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작년 오지환 선수와 함께 삼진왕의 자리를 놓고서 격렬하게 경쟁한 임병욱선수.

이때까지 그를 거쳐간 모든 감독들은 임병욱선수의 큰 키와 빠른발 그리고 빠른발에서 나오는 수비범위 등을 보며 주전으로서 쓰려고 하고 

매번 그를 터트리기위해 기회를 주지만 돌아오는것은 초라한 타격지표입니다. 2018년 드디어 터지나 싶었던 임병욱 선수는 

본인의 타격을 확실히 더 터트리기 위해 자비로 미국까지가서 덕 레타에게 타격교습을 받았지만 작년 2할4푼 무홈런 110삼진을 당했고

결과적으로 사기를 당한거나 다름없었고 무홈런 삼진왕이라는 치욕스러운 별명을 가질뻔했습니다. 과연 올해의 임병욱은 어떤 모습일지... 

 

박정음과 김규민선수.... 팬서비스 1툴아닌가 싶은 김규민선수... 대주자로는 괜찮은거같은 박정음선수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뭐라 딱히 쓸말도 없고 개인적으로 그닥 기대도 안되고 그냥... 음... 네. ㅅㄱ하세요 

 

 

 

팀 유망주 TOP 3

 

 

내야수 김주형

홍익대를 졸업한 대졸선수로서 2019년도 드래프트 10순위로 키움에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2019년 2군에서 2할6푼을 기록하고서 시즌을 마치고 질롱코리아로 파견되어 주전2루수로 뛰게 되면서 타격에 눈을 뜬것처럼 보입니다.

2020시즌 청백전과 연습경기에서 타격쪽에 두각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존재감을 심어준 신인선수인데 수비쪽은 아직은 좀 부족한모습입니다.

하지만 타격에서 임팩트를 보여준 선수이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하고있는 타자입니다. 

 

외야수 박주홍

서울팜에서 최고의 기대를 갖게만든 신인선수입니다.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이고 시범경기나 청백전에서 

아직은 좀 더 성장해야된다는것을 보여준 선수이기에 비록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지만 분명 그 재능은 높다 생각합니다.

모두 신인타자들이 이정후 강백호마냥 첫시즌에 터질순 없기때문에 2군에서 시작하는것이 당연하다 봅니다. 

2군에서 잘 가다듬고 성장해서 올라온다면 답없는 외야진에 답을 줄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잘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투수 김재웅

개인적으로 이번에 새로 보이는 투수들은 뭔가 좀... 기대가 안된다고 해야되나...? 진짜 감이 1도 안오는데 그나마 좌완이고

청백전에서 나름 임팩트 있었던거 같아서 그나마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팀 불펜에 좌완은 오주원 이영준 윤정현 김재웅 이렇게 4명인데

오주원은 특정팀들한테 좀 약한 모습을 보였고 또한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슬슬.... 

그리고 이영준은 작년 키움의 핫한 불펜이였고 구속 또한 좋아서 작년이 뽀록이 아님을 증명해주면 되고 

윤정현은 ...... 이상입니다. 

결국엔 김재웅선수가 잘해줬으면 합니다. 안그래도 좌완 끌어모은 구단인데 좀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즌 기대

 

구단 내부사정에 의해서 코시까지 진출시킨 장정석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손혁 신임감독을 선임하였습니다.

키움 선수들과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친분도 있는 상황이기에 괜찮은 선임으로 보이나 장정석감독의 야구를 가을야구에서 보여준터라

많은 부분이 아쉬운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팀 타선에 있어 3할을 쳐주고 20홈런 이상은 거뜬히 쳐줄수있고 100타점 100득점 이상을 기록해줄수있는 

용병과도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30만달러로 내야에 유일한 구멍인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수비형 용병 테일러 모터와 계약하게 됩니다. 

물론 테일러 모터가 시즌들어가서는 얼마나 잘해줄지 타격에 눈을 뜨게 될지 어떨지는 판단하긴 이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수비형 용병으로 

평가받고있는 상태이며 샌즈의 빈 공백을 5~9번까지의 타순이 잘 메꿔주어야하는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이 팀의 수뇌부들은 우승 생각이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냥 가을야구만 하면 된거 아니겠냐' 란 마인드아닌가 싶습니다.

우승을 노린다는 구단이 사실상 우승의 문턱까지 갔고 가을야구에서 타팀팬들도 놀란 야구를 보여준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팀 역사상 이렇게 잘해준 외국인 타자가 드문데 이 역시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대체선수라고 대려온게 30만달러 모터...

물론 돈이 성적을 말해주진 않지만 우승을 노린다는 구단이 과연 이딴 짓거리를 할수있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어쨋건 작년 키움은 팀 타율 1위 팀 방어율 3위(선발 3위 구원 1위 *방어율 기준) 를 기록할만큼 투타 양면에서 충분히 제몫을 해준 팀입니다.

샌즈의 공백을 잘 메꿀수있는냐 없느냐가 올 시즌의 성적을 결정하게 될것이고 작년 불펜진의 강력함이 올해에도 통할것인가 그것이 중요할것입니다.

타팀도 작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상대법을 알게될것인데 그것을 얼마나 잘 이겨내는지가 올해 가을야구를 할지 못할지 결정할것이고 

손혁의 야구는 어떤 야구인지 잘 보여줘야 할것입니다.

 

국가대표급이라 평가받는 1~4번타순 그리고 영건투수중에 가장 잘던지는 최원태 두자릿수 승수해줄수있는 외인투수들을 데리고도 

성적이 안나오면 많은 비난을 받게 될것이고 역시나 샌즈가 없는것이 팀의 가장 큰 패인이였다라는 평가를 안받을수있기를 바랍니다.

 

 

 

시즌 예상 성적

 

"가을야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긴글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갓줄요약

1. 초보감독 처음 온 용병타자 걱정임.

2. 작년 팀 퍼포먼스는 역대급이였는데 올해는 어떨런지

3. 이 구단 수뇌부새끼들 존나 이해안감

4. 가을야구라도 했으면 좋겠다.

 

 

이상 재미없고 두서도 없는 이상한 칼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1

차오연 2020.05.05. 00:29
 히어로즈개인팬
알아용 ㅋㅋ.....
댓글
동티 2020.05.05. 00:22
그래도 가을야구는 하지않을런가
댓글
히어로즈개인팬 작성자 2020.05.05. 00:32
 동티
샌즈의 빈자리가 상당히 클거같고 사실 5번에 샌즈가 있으니까 박병호하고도 승부 보는 영향이 있을거고 상대적으로 김하성이나 박병호가 더 많이 쳐줘야 하고 이정후는 걱정안하고 박병호 거르고 5번이랑 승부하는 그런 경우도 많이 생길거고...

뭐 이래저래 4번타자로서 부담감이 더 올라갈텐데 부담감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좋은게 아니니까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어서요

까놓고 말해서 1~4번타자 는 가을야구갈거같은 팀으로 거론되는 팀들은 다 강한거라....
댓글
동티 2020.05.05. 00:33
 히어로즈개인팬
끈팬티의 마지막 불꽃...
댓글
심상정 2020.05.05. 00:29
연습경기 꼴랑 6경기인데 5홈런...? 뭔 공을 던지는 거야 ㄷㄷ
댓글
히어로즈개인팬 작성자 2020.05.05. 00:34
 심상정
제구도 안되고 한가운데로 몰린 병신같은 패스트볼이였습니다. 올해 이승호 선발진 끝까지 살아남을수나 있을지도 의문
댓글
장원영 2020.05.05. 00:37
모든 팀이 그렇지만 좋은 성적 내려면 외인을 진짜 잘뽑아야 하는듯...
댓글
히어로즈개인팬 작성자 2020.05.05. 00:39
 장원영
우선 투수 두명이야 두자리승수 가능할거같은데 모터가 제일 핵심이죠 아무래도
댓글
SEX 2020.05.05. 01:01
모터 데려왔을때 욕 ㅈㄴ했는데 프런트가 재평가되길
댓글
만석공원 2020.05.05. 10:28
사마하의에 이은 손상향의 기적이 날 수도
댓글
정하 2020.05.05. 11:53
ESPN 선정 파워랭킹 1위 갓-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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