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역사 영국사 이야기 프롤로그 : 영국이란 어떤 나라일까?[발롱도르~]

먼 옛날 빙하기 때...

영국은 원래 유럽 대륙의 일부였다..

▲ 빙하기 유럽 북해 지역의 육상 영역

하지만 빙하기가 서서히 끝나가면서

빙하가 녹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여

유럽 대륙으로부터 분리되게 되었다.

그렇게 영국은 북대서양과 북해 사이에 위치하게 되었고

도버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 대륙의 프랑스랑 벨기에와 인접해있다.

그리고 유럽 대륙의 북서해안에서 떨어져 나온

5천여개의 섬들을 총칭해

브리티시 제도(The British Isles) 라고 부른다.

이 중 가장 큰 섬인 그레이트 브리튼(Great Britain)은

잉글랜드(England), 스코틀랜드(Scotland), 웨일스(Wales)로 구성되며

그 다음으로 큰 섬인 아일랜드는 아일랜드 공화국(Republic of Ireland)과

울스터(Ulster)라고도 불리는 북아일랜드(Northern Ireland) 지역으로 구성된다.

(사진 출처 : 예림당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537763&memberNo=8868338)

여기서 아일랜드 공화국은 1949년에 영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였고

현재는 북아일랜드만 여전히 영국령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영국의 영토는 그레이트브리튼과 북아일랜드 및 기타 작은 도서로 구성되며

공식 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이 된다.

영문으로 쓰면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 영국의 국기 유니언 잭(Union Jack)

영국은 유럽에 서쪽 끝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에 불가하지만

그 역사적 지위는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다.

수천년간 수많은 민족의 침략자들과 이주민들이 건너와

서로 융합된 새로운 역사와 문화를 창조하였다.

그리고 민주주의와 산협혁명을 주도하며 시장경제를 이끌어냈고

근대에는 전 세계에 수많은 식민지를 개척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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