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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20 정발 기념 기획 조선 축구의 부활 - 근본의 노팅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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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반, 조선에 종교 전파를 위해 여러 나라에서 선교사들이 조선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중 한 선교사는 영국 축구에 매료된 상태로 선교를 하러 머나먼 땅인 조선까지 오게 되고

 

몇 년 동안이나 축구를 볼 수도, 할 수도 없는 처지에 이르게 된다.

 

일제 강점 하의 팍팍한 조선에서는 축구공이 없는 것이 당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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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들은 농사를 짓던 노비들이 쉬며 축구공과 유사한 것을 차고 노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것을 얻기 위해 그들에게 갔지만 그들이 상전으로 모시는 한 양반의 것이라며 줄 수 없다고 하여 그 양반을 소개해 달라 했다.

 

양반의 위신 때문에 운동을 하지 못하지만 운동에 관한 지식이나 열정을 본 선교사는

 

그에게 영국의 축구라는 것을 가르쳐 주게 되며 축구에 관한 이야기로 선교사와 양반은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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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라는 것을 너무 보고 싶었던 양반은 노비들을 훈련시켜 비공식적인 조선 최초의 축구 클럽을 만들게 된다.

 

운동도 제대로 못해본 조선의 양반이 기초적인 전술 지식의 내용을 이해한 것을 보고

 

선교사는 미래에 꼭 이 사람과 영국의 축구 경기를 보러 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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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양반이 장정들 기십을 데리고 훈련한다는 소문을 들은 일본군은 양반과 선교사의 뒷조사를 하게 된다.

 

축구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던 그들은 은밀하게 독립군을 운용한다고 생각하고 양반과 선교사의 암살 계획을 세운다.

 

 

 

일본군의 습격이 시작되고 양반의 집은 순식간에 초토화된다.

 

겨우 선교사와 양반은 근처의 산으로 도피를 하게 되지만 금방 일본군이 뒤쫓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일본군과 맞닥뜨리려는 순간 선교사는 둘 다 살 수는 없음을 깨닫고 근처의 굴에 양반을 데려가

 

문을 열지 못하게 부숴버리고 일본군의 주의를 끌며 스스로를 희생한다.

 

그러나 양반이 갇힌 동굴은 다름아닌 '석빙고'였고 추위에 그는 점점 눈이 감긴다...

 

 

 

 

 

 

 

 

...요

 

 

 

 

 

 

...정.....드세요...

 

 

 

 

 

 

 

 

.... 정신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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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운 좋게도 석빙고에서 냉동인간 상태가 되어 7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살아있을 수 있게 되었고

 

건강을 회복한 그는 정식으로 축구 감독이 되어 커리어를 쌓게 된다.

 

그리고 그는 꿈꿔왔던 영국의 한 구단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감독 취임 인터뷰에서 그는 이런 말을 한다.

 

제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택하게 된 것은 과거에 들었던 단 한 마디가 생각났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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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으리? Haha, It sounds like naugh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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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M20 정식 버젼 출시 기념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조건은 지키지 못할 때마다 레몬 1개 먹기를 벌칙으로 삼으려 합니다.

 

이번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트위치에서 방송합니다.

 

https://twitch.tv/hmhm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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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냓냓 2019.11.19. 2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합니닼ㅋㅋ재밋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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