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역사 연재)티타임4화 -역사편 2화-차문화의 전성기-

차문화의 전성기는 고려가 들어서면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고려는 불교가 국교인 불교 국가였습니다.

그래서 차문화가 활짝 꽃피울수 있었죠.

고려 이전과 달리 고려시대 부터는 평민들 사이에서도 차문화가 어느정도 발달했습니다.

그것을 알수 있는 것으로는 차를 파는 차점과 차방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려 까지는 우리가 지금 많이 마시는 엽차(잎차)가 아닌 말차 형태로 마셨습니다.

말차란 가루 녹차를 이야기하는것인데 우리나라에 차가 유입된 당송시절에 차를 마시던 방법으로 우리나라에 차가 들어올때 같이 들어온 차의 형태입니다.

말차에 대한것은 저도 어떻게 내리는지 다도조차 대강 아는 정도라 이 이상 다루지 않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절간과 문인, 귀족과 왕족, 그리고 평민들도 차를 접하고 마실 정도로 차문화가 발달했었지만 그게 꼭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차가 사치품화가 빠르게 되며 평민들에게는 고통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심지어 고려시대에 널리퍼져있던 불교의 폐단도 한몫거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지역에서는 차나무를 사람들이 뽑아버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이러저러한 이유로 차문화의 전성기는 고려를 끝으로 끝나게 됩니다.

이번화를 쓰면서는 저도 공부를 꽤 했습니다 고려시대의 차문화는 잘몰랐거든요.

다음화에는 차문화의 암흑기인 조선시대와 조선시대의 차문화에 대해서 다뤄볼 예정입니다.(제가 좋아하는 다산정약용에 대한 이야기도 할수있겠군요.)

그리고 이제 날씨가 추워지네요 추울때는 차한잔 하시는거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