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괴담/공포 누가 악마인가 (단편소설)

누가 악마인가



파란 나라와 붉은 나라는 서로 앙숙인 나라다.
꽤나 오랜기간에 걸쳐 전쟁을 하였다.
파란나라는 강한 무기를 앞세워서 점차 우위를 가져갔다.
그리고 마침네 한 마을을 점령하고 마을에 있던 사람들을 전쟁포로로 삼았다.

"너희는 전부 악마의 새끼들이다! 너네 나라에서 우리한테 뭔짓을 했는지 알고 있냐!"
최은호가 전쟁포로들을 묶어두고 말했다.
"니네는 악마야 개새끼들아!"
그는 아주 열정적으로 붉은나라 사람들을 때렸다.
"아주 씨발새끼들은 씨를 말려야해!"

그리고 그의 조수 이용준이 들어왔다.
"아니 또 때리고 계시내요? 이러다 또 죽으면 어쩔라고."
이용준이 물었다.
"허, 이 미친놈들은 숨쉴때마다 한번씩 패야해. "
"아무리 그래도..."
"니도 스트레스 쌓인거 풀겸 때려봐!"
"아... 넵... "
'퍽...퍽...'

어느세 점차 이용준도 폭력이 정당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후 이용준의 머리에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안걸릴거 같은데 더 잔인한짓을 해볼까?'

이용준은 전쟁포로중 젊은 처녀여자를 한명 끄집어 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모두 보고있는 앞에서 그 처녀를 겁탈했다.
그 처녀는 계속 애처롭게 말했다.
"그냥 때리세요!! 순결을 잃은 여자는 죽는다고요! 제발요!!"
허나 말을 들을 이용준이 더이상 아니었다.

그리고 이 일은 최은호에게 전해졌다.
"아니 너가 그런일을 했다고?"
" .....죄송합니다."
"허, 그래서 쪼임은 어땠어?"

이제 최은호와 이용준 모두 매일 겁탈을 일삼았다.
특히 최은호는 아주 굴욕적으로 겁탈했는데,
이 충격을 이겨내지 못해 죽는 사람도 나왔다.

그리고 남자 포로한테는 성기를 라이터로 지지는등 고문을 하였다.
그들은 그냥 그 마을에 살던 주민이었을 뿐인데.
그들의 행동은 점차 과격해졌다.
나중에는 사람 하나정도 죽는거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모두 포로를 풀어줘라!!!! 붉은 나라와 합의를 봐서 서로 휴전을 하고 모든 포로를 돌려주기로 했다!!"
최은호, 이용준은 당황했다. 약간의 실망감도 보였다.
그리고 포로를 풀었던 와중에 각종 고문행각이 밝혀졌다.

"최은호 징역 3년을 구형한다!"
여러 사람을 죽인것 치고는 낮은 형량이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4개월뒤 특별 사면으로 풀렸다.
"이용준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반면에 그들이 악마새끼라고 했던 붉은나라 포로들중 처녀를 잃은 여자는 전부 죽었고, 다른 사람들은 평생 외상후 스트래스 장애를 가지다 대부분이 자살했다.

이제 당신에게 묻겠다. 누가 악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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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소설은 짬 내면서 급하게 만든거라.. 

죄송합니다... 

별로 재미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