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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괴담/공포 아 맞다! TV전원 안 껐다!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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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 TV 전원 안 껐다!




때는 2025년
NASA에서 비밀리에 외계자유 무역 협상을 시도했다. 하지만 NASA측에서 무리한 협상조건을 내걸었고, 외계는 분노하여 인류에게 저주를 내렸다.
인류는 이제 건망증이 심해졌다.
처음에는 NASA에서 비밀리에 처리하려고 했으나,
비밀리에 처리한다는 사실은 까먹었다.
결국 모든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다행인점은 치매는 아니었다.
자기가 누군지 알았고, 자신이 점심으로 무엇을 먹었는지도 알았다.
그러나 주전자에 물을 받았는지 TV전원을 껐는지
오늘 비타민을 먹었는지등을 까먹는 경우가 있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일이 있자 일부 암기 과목을 폐지 했다.
사실 검색한번이면 나오는것을 왜 이제야 폐지했는지는 모르지만 조금 심각한 일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했다.
사람들 중에서는 NASA에 반대하는 반 NASA 주의가 생겨났다.
그리고 반 NASA 주의의 수장 최은호, 그는 NASA의 직원이었다.
그래서 반 NASA 주의의 수장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조수 이용준, 그는 엄청 똑똑한 과학자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들은 NASA에서 여태까지 숨기는게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반 NASA 주의 단체 반사회를 만들었다.


"은호야 너 51구역이라고 들어봤지?"
"그 외계인들이 있다는 출입금지 구역?"
"맞아. 내 생각에 거기가 가장 비밀이 숨겨진게 많을거야. "
"나도 알고 있지 그래서?"
" 우리 거기 들어가자."
"뭐라고? 너 거기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알아! 죽겠지!"
"그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너란 사람이 있었는지도 몰라!"
"괜찮아! 우리가 누구야 우리는 사람들이 NASA의 실체를 알도럭 해야하는 사람들이야.
너가 하지 않는다면 나 혼자서라도 할거야."
"너........... 알겠어............"


그렇게 둘은 51구역 근처로 갔다.

"근데 어떻게 들어갈거야?" 최은호가 물었다
"땅굴을 팔거야. 중심타워까지." 이용준이 차갑게 답했다.
"일단 알겠어. 유서는 썼지?"
"................가자"

"으아 힘들어! 이런 길밖에 없는거야???"
"거의 다 왔어! 조금만 힘내 은호야!"
"으에 시발 나한테 왜그래!"
"여기야! 여기 위로 나가서 문을 열면 바로 중앙타워가 있을거야"
"경비원들은 어떻게 처리할 생각이야?"
" 다 생각이 있지. 짜잔"
" 음? 이 알약은 뭐야?"
" 이 몸이 직접 만드신 건망증 가속 알약이란다!"
"뭐..? 성능이 뭔데?"
"이 알약 냄세를 맡으면 자신의 기억을 15분간 잃어. 말하는 법도 까먹고 완전 1살짜리 아기가 돼"
"우리는?"
"우리는 면역이 있어. 사실 니 밥 먹을때마다 조금씩 넣었었어."
"이..이... 미친새끼!!"
" 진정해. 별일 없었잖아?"
"이....씨발..."
"자 이제 내가 문을 열고 알약을 던질게"
끼이익...
"어? 사람이 없어"
"뭐라고?"
" 왜 없는거야. 올라가고 싶어지네"
이용준이 꼭대기로 올라갔다.
그들은 아무말 없이 컴퓨터를 열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해킹했고 파일을 뒤지기 시작했다.
"어 secret 이란 파일이 있어."
"열어봐 은호야"
"엥.. 무슨 언어야?"
" 야 일단 USB에 담아 그리고 이따 외계어 번역로 확인하자"
.
.
.
"반나회에 참석한 모든 여러분들! 오늘 저희가 직접 NASA에 들어가 공수한 문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보시면 외계어로 되어있지만 우리에게는 외계어를 해석할수 있는 번역기가 있습니다!
이걸로 번역해 보겠습니다!"
"와!!!"
"역시 천재 과학자!!!"
이용준은 번역 버튼을 누루고 말했다.
"여러분 결과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숫자로 시작하네요! 우리는 3000년전............"
이용준이 실신했다. 결과가 너무 충격적이었을까?
문서의 내용이 모두에게 공개되었다.

'우리는 3000년전 이 행성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우린 예전부터 지저세계에서 살았으나 점차 지하가 개발되자 지상으로 나와 NASA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이 점점 우리의 존재를 아는게 두려워져 인간도 고용했고, 그럼에도 우리가 누군지 알거 같아서 건망증에 걸리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린 너무 두려워서 이 행성을 떠납니다.
그리고 이 행성에 태양에 100배쯤 되는 운석을 보내겠습니다. 이제 이 행성은 우주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사람들은 놀랐다. 최은호는 왜 NASA에 사람이 없었는지 생각하며 자살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편지의 내용을 까먹었다. 그리고 1000년뒤 인류는, 지구는, 태양계는 우주속으로 사라졌다.


 

 

이것도 좀 별로인듯하네용. 재능은 확실히 없나봅니다.

댓글 4

sucki 작성자 2019.05.04. 00:39
 남극고양이
아앗.... 그런가요...
댓글
리나군 2019.05.03. 07:02
님 글 한두편을 읽는게 아니라 전체로 읽으니 괜찮아요.
읽다보니 님 느낌도 있네요.
댓글
sucki 작성자 2019.05.04. 00:39
 리나군
아이구우 칭찬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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