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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나상호의 일본 탐방 1 - 일본 여행지의 선택

자 우리나라도 그렇듯이 일본도 각 도시마다 색깔이 다양합니다.

그래서 도시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기 때문에 어디로 떠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방향이 달라질 확률이 큽니다.

 

그런데 여행지를 선택하려면 본인의 취향과, 여행 컨셉, 동행자의 취향도 다 따져야되느라 힘들죠..

그래서 첫번째 편에서는 간단하기 일본의 지리와 한국인들이 많이가는 도시들의 특징들을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C0BB11.jpg

 

 

일단 지도에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들을 표시해봤습니다.

 

도쿄를 중심으로 한 저 하늘색 지역이 관동 지방

오사카, 교토를 중심으로한 저 연두색 지역이 관서 지방

후쿠오카를 중심으로한 저 붉은색 지방이 큐슈 지방

열도 최북단 넓은 곳이 북해도

글고 지도 우측 하단에 있는 곳이 오키나와인데, 사실 오키나와는 저기 있는게 아니라 열도 왼쪽 최남단에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 아래에 대마도도 있는데 지도상에 안나와 있어서 체크는 안했습니다.

시즈오카는 관동 근교로서 찾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추가했습니다.

 

일단 각 지역별 위치는 이렇게 되고..

 

저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들의 특징을 알아봅시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대마도 + 북해도(북해도는 도시가 아닌데 통째로 설명해드립니다)

 

 

도쿄

 

image.png

 

일단 일본에서 제일 큰 도시, 도쿄입니다.

도쿄는 인구 약 1400만명의 대도시이고, 관광지로 개발된 게 아니라서 오사카나 교토에 비해서 일정을 짜기 힘들긴 합니다.

일단 교통편 자체가 무척 복잡하고, 유동인구도 엄청 많고, 정말 복잡한 대도시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대도시라는 뜻은.. 그만큼 할 수 있는게 엄청 많다는 것.

도쿄에서 뭔가를 하려고 마음 먹으면 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도쿄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식도락여행/쇼핑여행/오타쿠여행 등등 테마를 잡고 루트를 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근데 나는 테마 없이 그냥 도쿄에 있는 관광지들만 구경가고 싶다, 도쿄 근교 도시들도 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굳이 테마 안잡으셔도 ㄱㅊ

 

그리고 도쿄는 외국인들이 진짜 많이 살기 때문에, 외국인들을 위한 서비스가 발달이 많이 돼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굳이 몰라도 영어만 할 줄 알면 여행하는 데에 큰 걸림돌이 되진 않을 듯 싶네요.

또 도쿄가 좁다보니 관광지가 흩어져 있지도 않고, 또 지하철로 바로바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로 여행하셔도 괜찮을 겁니다.

 

도쿄는 또 야경이 멋지니 야경 보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

도쿄 도청 가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교통편이 매우 복잡하다는 점, 물가가 비싸다는 점이 단점.

 

(정리)

 

도쿄 장점

1.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고, 지하철이 많이 연결돼 있어서 짧게 여행하기에도 편하다.

2. 웬만한건 다 할 수 있다.

3. 외국인과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잘 돼있다.

4. 야경이 이쁘다.

5. 화려한 도심의 생활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도쿄 단점

1. 지하철이 많이 연결돼 있어서 너무 복잡하다.

2. 물가가 비싸다.

3. 너무 대도시라 휴양 목적인 관광객에겐 부적절하다.

 

 

 

오사카

 

image.png

 

오사카는 일본에서 2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부산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오사카의 중심지는 난바라는 곳인데, 이곳에 모든 관광객이 다 몰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보로 20분, 지하철역 하나 차이인 다이코쿠쵸만 가도 엄청 널널한데.. 난바는 사람이 엄청 많고, 쇼핑하나 하기도 밥 한끼 먹기도 미어 터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난바에 한국인, 중국인들 비율이.... ㄷㄷ

그래서 요즘은 난바를 빼고 오사카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는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죠.

하지만 오사카 여행 초심자라면 난바는 꼭 들려봐야되는 곳이긴 합니다.. 오사카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다 갖고 있는 곳이 난바이기 때문에 ㅋㅋ

도톤보리와 그리코 상도 이곳에 있습니다.

 

오사카는 먹거리가 진짜 많습니다.

일단 명물인 타코야키부터해서.. 오코노미야키.. 또 길거리 음식이 엄청 많습니다.

물가도 도쿄보다 싸서 먹을거 싹쓸이하고, 돈키호테 같은데 가서 쇼핑 싹쓸이 해오면 ㅗㅜㅑ..

 

또한 관서 전체가 지하철이나 열차로 잘 이어져 있고 패스권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근교로 여행 떠나기도 좋습니다.

근교인 교토나, 효고현 고베, 나라 등으로 나가면 오사카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일본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좋은 도시.

 

(정리)

 

오사카 장점

1. 먹을게 많다.

2. 도쿄에 비해 물가가 싸다.

3. 근교 도시로의 교통편이 잘 돼있다.

 

오사카 단점

1. 유명 관광지가 너무 획일화되어 있다.

2. 도심지에 관광객들이 다 몰려서 힘들 수도 있다.

 

 

 

후쿠오카

 

image.png

 

후쿠오카는 일단 열도 서쪽인 큐슈에 있기 때문에 한국이랑 무척 가깝습니다.

인천에서 1시간 반, 부산에서 55분 걸립니다.

그래서 시간을 아끼고 편하게 갔다오기 좋습니다.

그만큼 표값도 저렴해지죠.

 

후쿠오카는 도시가 작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버스로 이동해도 충분하고, 짧은 기간으로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도쿄나 오사카처럼 '신나게 즐기러 간다!' 는 느낌보다는 편하게 휴양하러 간다..라는 느낌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만큼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다양하지는 않다는 것.

대신 자연을 즐기거나, 소소한 쇼핑을 즐기거나, 온천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거나 하기엔 좋은 곳입니다. 물가도 저렴하구영.

 

온천은 무척 유명하기 때문에 온천 방문은 거의 필수 중에 필수.

나카스 강변 같은 포장마차 거리에서 일본 소도시의 느낌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JR을 이용해서 다른 도시나 다른 현으로 이동도 물론 가능한데,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선 근교 여행이 복잡하고 오래 걸린답니다.

 

(정리)

 

후쿠오카 장점

1. 한국이랑 가깝다.

2. 휴양지로 딱이다.

3. 사진 찍기 좋다.

4. 짧은 기간에 편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5. 물가가 저렴하다.

 

후쿠오카 단점

1. 볼거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2. 근교로의 여행이 어려울 수 있다.

 

 

 

오키나와

 

image.png

 

사실... 제가 오키나와를 안가봐서....

여행으로도 안가보고, 출장도 오키나와는 다른 직원이 가서...

아는 내용이 회의나 프로젝트 PT할때 들은 내용 뿐임..

그래서 본편에서 오키나와 부분은 뺐습니다..

그래도 일단 이 글은 여행지 소개글이니까 다루고 갈게요.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는데, 휴양지로 딱 좋은 해양도시입니다.

수백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해양성 기후에다가, 일본 최남단에 위치해 있어서 일년 내내 온난한 기후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스노쿨링, 다이빙, 해수욕 등 바다 끼고 노는게 오키나와의 묘미.

 

국제거리에서는 쇼핑센터와 오키나와 토산품을 파는 잡화점, 레스토랑 등이 모여있어서 쇼핑하기 좋다고 하네요.

 

단 섬 여러개로 이루어진데다가 교통편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차량 렌트가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정리)

 

오키나와 장점

1. 바다 끼고 휴양하기 좋다.

2.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3. 바다 색이 예쁘다.

4. 일년 내내 온난한 기후이다.

 

오키나와 단점

1.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

 

 

 

대마도

 

image.png

 

대마도는 일단 한국과 무척 가깝습니다.

부산에서 배타고 가야되는데, 진짜 빠른 배는 히타카츠 항에 30분만에 도착하는 것도 있습니다.

근데 보통 1시간~2시간 소요.

 

대마도는 근데.. 진짜 엄청 깡촌입니다.

시골 여행하면서 힐링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마도는 섬이 크게 두개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북쪽 섬의 중심지인 히타카츠와, 남쪽 섬의 중심지인 이즈하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국에 오는 배가 대마도로 들어가는 항구도 히타카츠항과 이즈하라항 두 곳이 있습니다.

 

근데 히타카츠는 북쪽의 중심지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신안의 한 작은 섬 들어간 느낌처럼 시골입니다.

이건 사진 보여드리면서 설명해야될듯..

 

image.png

 

이곳이 히타카츠의 전부입니다.. 즉, 맘만 먹으면 3시간도 안걸려서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히타카츠의 전역은 산 아니면 바다인데..

그렇다보니 히타카츠에서는 보통 자전거 타고 투어를 합니다.

자전거 타고 해안선 따라가면서 바다 구경하고 산넘어 다니고 하는게 히타카츠 여행의 묘미이죠.

 

남쪽의 이즈하라는 좀 낫긴 한데 여기도 깡촌인건 비슷합니다..

 

image.png

 

이게 이즈하라의 전부입니다.

 

image.png

 

대마도는 보시는 바와 같이 섬의 90프로가 산이기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얼마 없습니다.

그말인 즉슨.. 볼 것이 없다.. 즐길 것이 없다... 이말입니다.

 

중심지와 중심지 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교통편도 안좋습니다.

히타카츠 - 이즈하라 간 버스가 하루에 5대 존재. 소요시간은 2시간.

 

대신에 볼거리가 한정되어 있으니, 짧은 기간에 여행갔다 오기도 좋고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연 경관 보면서 힐링하기는 딱 좋죠.

 

렌트를 하시면 좀 더 편하게 많이 보실 수는 있습니다.

히타카츠와 이즈하라 중간에 있는 여러 마을들도 볼게 많은데 버스랑 도보로는 불가능하거든여..

 

근데 대마도가 시골이라서 가장 큰 문제는..

숙소 값이 비싸다는 것.

숙소가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숙소의 질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아 그리고 대마도가 요즘 혐한을 대놓고 한다는 문의가 많이 오던데..

미역갤에는 작년에 얘기 했지만 제가 작년 7월 말~8월 초 대마도에 2주간.. 입사 후 최장기 출장을 갔습니다만, 단 한번도 혐한 관련된건 못느껴봤네요..

식당에서 빠꾸 먹었다, 행인한테 욕먹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던데 저는 2주간 단 한번도 그런 적 없었습니다.

근데 이게 저희 팀원들이 일본어가 가능해서 못당한 걸 수도 있지만..

이즈하라 길거리에 보면 70~80퍼센트가 한국인 관광객 뿐이고, 길거리에도 한국어만 들릴정도로 한국인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저희가 간 식당이나 답사간 쇼핑센터나 숙소 같은 데에서도 한국어만 쓰시는 한국인들 무척 많았는데.. 그런 차별 받는 장면 본적도 없고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오히려 친절하다고 느낌.

그래서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다는게 제 생각.

 

(정리)

 

대마도 장점

1. 한국과 가까워서 가볍게 왔다갔다 할 수 있다. (특히 부산시민들)

2.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어 짧은 시간안에 빠른 관광이 가능하다.

3. 자연경관을 즐기기에 좋다.

4. 일본 시골 분위기를 느끼면서 바닷가에서 놀고 힐링하고 싶은 사람에게 강추.

 

대마도 단점

1. 교통편이 너무 불편하다.

2. 볼거리가 너무 없다.

3. 숙소 값이 비싸다.

4. 혐한 논란이 있다. (하지만 큰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

 

 

 

북해도

 

image.png

 

사실... 북해도도.. 제가 안가봐서....

이것도 아는 내용이 회의나 PT할때 들은 내용 뿐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만 설명하고 갈게요.

 

북해도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굉장히 춥습니다.

단 여름에는 엄청 선선하죠.

 

북해도는 눈으로 유명하고.. 눈의 도시 삿포로가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겨울에 가면 설경이 어마어마하구요. 눈꽃 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또 삿포로 맥주가 유명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맥주 축제도 한다고 하네요.

 

북해도산 대게가 또 그렇게 유명한데.. 스읍.. 갑자기 군침이 도네요.

 

근데 북해도도 교통편 발달이 상대적으로 잘 안되어 있는 편이고..

겨울은 진짜 미친듯이 춥다고 합니다..

근데 겨울 기온 자체만 보면 서울이랑 큰 차이는 없는데 체감 온도가 많이 춥다고 하네요..

 

(정리)

 

북해도 장점

1. 설경이 엄청 예쁘다.

2.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선선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3. 여름과 겨울에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북해도 단점

1. 너무 춥다.

2. 교통편이 상대적으로 불편하다.

 

 

자 이렇게 오늘 글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서 일본에서 어떤 여행을 하고 싶으신지, 어떤 스타일이 자기한테 맞는지를 고려하시고 여행도시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와 북해도는 제가 가보지도 않았고 연구해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설명을 해드릴 수가 없어서

본편에서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올린 목차 참고해주세용.

 

https://www.flayus.com/37468590

 


 

댓글 26

best 봄봄 2019.03.30. 16:09
감사합니당ㅎㅎㅎ

근데 도쿄가 지하철환승하기가 힘든가봐여 복잡하다는건 오히려 이곳저곳 지하철로 다 갈수있으니 좋은게 아닌가? 했는데
best 봄봄 2019.03.30. 16:09
감사합니당ㅎㅎㅎ

근데 도쿄가 지하철환승하기가 힘든가봐여 복잡하다는건 오히려 이곳저곳 지하철로 다 갈수있으니 좋은게 아닌가? 했는데
댓글
나상호 작성자 2019.03.30. 16:19
 봄봄

넹 일단 도영 노선과 도쿄메트로 운영 노선이 나눠져 있고, 그 외에도 지하철이 연장되어 수도권 다른 지역 전철이랑 이어진 민영 노선이 많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다른 노선끼리는 환승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같은 역인데 이름이 다른 경우도 있고, 역 밖으로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다른 역으로 가서 간접환승 해야되는 경우도 있고, 무료 환승은 안되는 경우가 많고, 역 자체가 너무 넓어서 복잡한 경우가 있고 그래여.
게다가 유동인구도 엄청 많고, 한 역에 노선이 5개, 6개 있기도 하고, 출퇴근 시간은 거의 몸 움직이기도 힘들정도로 따닥따닥 붙어서 이동해야되고 그래서 초심자들에겐 환승이 굉장히 복잡하고 힘듭니다.
댓글
봄봄 2019.03.30. 16:32
 나상호
갓서울의 지하철에 또한번 감탄합니다. 
댓글
Shya 2019.03.30. 22:04
 나상호
굳이 토에이, 도쿄메트로 안타면 막장환승까진 안나와요.
긴자, 아사쿠사같이 지하철 외에 열차가 없는곳은 모르겠지만
JR 오다큐 케이세이 케이큐 토큐 케이오 세이부 지상으로 다니는 노선만 잘 잡아도 지상 2~3층 < - > 지하 까지는 이동 안해서 탈만합니다.
댓글
나상호 작성자 2019.03.31. 00:06
 Shya

지하철 환승 물어보셔서 전차랑 사철 제외하고 말씀드린건데... ㅋㅋ

지하철이 아닌 지상노선만 이용하면 환승은 편한게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JR노선도 도쿄를 지나는 것만 80여개 정도 있어서 초심자들이 이용하기엔 햇갈려하는건 매한가지입니다.
또 사철 하나로 원하는 곳을 다 이동하기도 버겁고 루트에 섞여있다면.. 그거 마저도 초심자들은 엄청 헷갈려 할걸요
그리고 물론 지하철도 매번 저렇게 막장 환승은 아니긴 합니다 ㅋㅋ 다만 저런 부분들이 은근 많아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충분히 당황합니다.. 그런 분들 너무 많이 봐서..
댓글
CEO 2019.03.30. 16:52
후쿠오카가 땡긴다
댓글
나상호 작성자 2019.03.30. 16:53
 CEO
그쪽으로 2분기에 출장갑니다..
댓글
예나 2019.03.31. 00:09
 나상호
같이가요
댓글
나상호 작성자 2019.03.31. 03:33
 예나
데이트 신청을 하네
댓글
칸나바로 2019.04.01. 08:14
 칸나바로

북해도 가자고 와이프에게 몇년째 조르는데, 차라리 다른데가자고 항상 기각되네요


댓글
나상호 작성자 2019.04.01. 08:29
 칸나바로
ㅠㅠ 여름에 북해도 선선할때 한 번 더 졸라봅시다 ㅋㅋㅋ
북해도 무슨 호수가 그렇게 이쁘다던데..
댓글
칸나바로 2019.04.01. 08:31
 나상호

그것도 좋고

겨울에 설경도좋은데

하..

ㅠㅁㄹㄴㅇㄹㄴㅇㄹㄴㅁㄹㄴㅇㅁㄹㄴㅁ

꿈에 불과한듯여..


댓글
나상호 작성자 2019.04.01. 08:49
 칸나바로
ㅠㅠㅠ 저도 북해도는 안가봐서 가보고 싶네요..
5월달 출장도 기타큐슈로 나왔는데..
댓글
아이묭 작성자 2019.05.29. 10:58
 아랍어망갤무새

이전에 지운 글에서 얘기했던 건데 제가 주로 상품개발하는 게 관동, 관서, 대마도 위주라.. 다른 지역은 잘 몰라서 편성을 안했습니다.... ㅠ

회사에서 시코쿠쪽은 아예 편성을 안하기도 하고..

댓글
아랍어망갤무새 2019.05.29. 11:11
 아이묭

ㅇㅎ

지난번에 다카마쓰 가는 에어서울 탔을 때 사람 가득하던데


댓글
아이묭 작성자 2019.05.29. 11:22
 아랍어망갤무새
가보고싶다..
저흰 최근에 항공편을 다 무안발로 바꾸고 있어서 무안공항에 타카마츠행이 생기지 않는 이상 가기 힘들듯여 ㅠㅠ
개인 여행으로나 가야지
댓글
아랍어망갤무새 2019.05.29. 11:41
 아이묭

아하 호남쪽 업체시구만

저는 대구 옆 경산 사는데 대구-후쿠오카-다카마쓰랑 대구-인천-다카마쓰 비교해보니까

전자가 거리는 훨씬 짧은데 일본 국내 교통비가 너무 비싸서 결국 인천 가서 다카마쓰행 에어서울을 탔던;;

댓글
아이묭 작성자 2019.05.29. 12:03
 아랍어망갤무새
어우 후쿠오카에서 타카마츠 갈라면 기차로 한 15만정도 들거 같은데 ㄷㄷ
일본은 교통비가 어마어마해서..
댓글
아이묭 작성자 2019.05.29. 12:49
 아랍어망갤무새

ㅋㅋㅋ 그래서 저번에 오이타 출장갔을때 그곳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도쿄 갈라면 국내선 직행 타는것보다 한국 저가항공 타고 부산 거쳐서 가는게 싸다는 식으로 얘기하던데 그게 괜히 나온 소리가 아님여

댓글
아랍어망갤무새 2019.05.29. 12:51
 아이묭

ㅋㅋㅋㅋㅋㅋㅋ

유럽이나 일본 기차값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 KTX SRT가 싸긴 쌈

세금이 들어가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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