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스포츠 용량주의 (비정기 연재) 아주아주 간단한 미식축구 포지션 설명 3. FB

https://www.flayus.com/baseball/17172375

 ReVeluv  님의 NFL 규칙 가이드

3. QB와 HB의 조력자. 

풀백은 기본적으로 러닝백(하프백 또는 테일백)에게 쏠리는 부담을 덜어주고, 샷건 또는 피스톨 포메이션시 쿼터백에게 쏟아지는 육탄공격을

범프해주고 포지션을 지켜주는 보디가드 같은 역할이 주어진다. 하지만 포메이션에 따라 러닝백과 같이 러닝공격옵션으로 쓰이거나

훼이크 러싱의 공격 옵션중하나로 쓰여 웨스트 코스트플레이의 유연함을 더해주는 포메이션이기도 하다.

풀백은 딱 뭐라고 불릴만한 스타일이 없기에 어떤 스타일이 있다고 부르기는 어렵지만 선수의 성향에 따라 하이브리드, 멀티등을 붙여 부르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좋은 FB의 예로 불리는 대릴 존스턴, 마이크 알스톳, 로렌조 닐같은 선수들이 있다.

그리고 러닝백의 수명을 좌지우지 할수있는 포지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특히나 대릴 존스턴 같은 선수는 에밋 스미스같의 선수생명을

늘리게 한 일등 공신중 한명이라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풀백이라는 포지션의 이해와 조력자로서의 능력이 뛰어났다.

특히나 쿼터백과 러닝백을 향한 상대팀의 디펜시브 러싱에 대한 오펜시브 블로킹은 탁월했고 이것은 핵심공격 자원들이 시즌내내 체력적인 안배와

안정적인 전력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음을 반증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풀백의 효과에 대한 반대의 예를 들자면 역시나 전설 배리 샌더스인데...

라이온스라는 팀의 조악한 라인맨들.... 오직 러닝백 배리 한명에게만 쏟아지는 러싱오펜스의 정신적 체력적 부담과 상대팀의 집요한 공략은

세기의 러닝백이 라이벌보다 선수생활을 일찍 끝내게 되었던 예로 들수 있다.

에밋 스미스 영혼의 파트너 대릴 존스턴. 

https://www.youtube.com/watch?v=k2jxTDCfZBo 대릴존스턴 하이라이트

러닝백 만큼이나 러싱이 좋았던 마이크 알스톳. 버캐니어스 우승멤버중 1人으로 탬파에서는 엄청난 인기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eGgjpeTUrs 그의 버캐니어스 하이라이트.

로렌조 닐

https://www.youtube.com/watch?v=RIzz5Asr998

줄이며....

풀백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미국에서도 그렇게 인기있는 포지션이 아닙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스포트라이트는 러닝백과 쿼터백, 와이드리시버들이 들고 가는데다가 

다른포지션들에 비해 엄청나게 소모적인 포지션으로 이미 자리잡은데다

이러한 인기없음과 맞물려 자료들이 다른 포지션에 비하면 거의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라

GIF화된 정확한 자료들을 올리기 어려워서 대부분 유튜브로 

대표적인 포지션 레전드들의 하이라이트를 연결한점 양해 구합니다.

그리고 직장인이라 비정기적으로 올리는 점 항상 송구합니다.

이 글 읽으시는 모두 편안한 주말되시길 빌며 이만 글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