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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 레전드팩 - 카이저슬라우테른 (FC Kaiserslau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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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카이저슬라우테른



이젠 2부가 친숙해졌지만 50년대엔 두번의 리가, 월드컵 우승 주역들이 포진한 강팀이었고

하락세였던 90년대에도 깜짝 두번의 리가 우승과 챔스에서 8강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줌. 

우승횟수와 별개로 세계적인 유명선수, 베테랑 충신들이 꽤나 많았던 과거의 분데스 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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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님 포함 18명이 추천

추천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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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소유 법정스님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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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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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소유 작성자 2018.03.01. 17:48

                                                                  ★ 핵심인물


 프릿츠 발터 : 독일축구의 영원한 대부. 54년 월드컵 '베른의 기적' 주인공.

 오트마어 발터 :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 54월컵 주역 중 한명이자 프릿츠 발터의 동생. 321경기 336골.

 호어스트 에켈 : '수렵견' 50년대 국대,클럽팀 우승의 핵심 하프백. 키커 랑리스테 월드 클래스 선정.

 베르너 콜마이어 : 50년대 국대-클럽 전성기 또 한명의 주요 선수. 16년간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수비를 담당.

 안드레아스 브레메 : 90년 발롱도르 3위. 8~90년대 세계 최정상급 윙백. 완벽에 가까운 양발 스페셜리스트.

 한스-피터 브리겔 : '중전차' 독일 역대급 풀백(센터백,수미). 철인3종,투포환 등 피지컬과 체력으로 공수만능.

 슈테판 쿤츠 : 91 독일 올해의 선수. 90년대 리가우승, 유로우승, 2번의 득점왕을 먹은 독일정상급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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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날둗두두두 2018.03.01. 20:03
 법정스님의소유

법정님 뒷북 죄송하지만 토리노의 Natalino Fossati,roberto mozzini, Pietro Ferraris 선수,luigi radice 감독 4명 안될까요..?

디에고고딘 2018.03.02. 02:16
항상 감사합니다! 혹시 세르비아의 Predrag Djordjevic, Mladen Krstajic // 스페인의 Javi Moreno // 슬로바키아의 Martin Skrtel, Anton Ondrus, Marian Masny // 시에라리온의 Mohamed Kallon

이렇게 7명 가능할까요?? ㅠㅠ
KLOUD 2018.03.02. 11:07
정말 오랜만에 보는 이름들이 많네요 ㅎㅎㅎ 
댕고 2018.03.02. 23:08
감사합니다! 클로제는 정말 똘망똘망하군요 ㅋㅋ
달루웨인 2018.03.04. 19:20
프릿츠 발터는 어떤 유형의 스타일인지 묘사된게 몇년째 찾아도 없던데 혹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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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소유 작성자 2018.03.05. 12:50
 달루웨인

글쎄요.발터의 스타일을 정밀하게 묘사하는 건 제 능력밖의 일이지만

멘탈적인 면에선 대단한 리더쉽으로 추앙받고 큰 경기에 강한 최고의 주장,
플레이 적으로는 득점력좋고 다재다능한 공미, 세컨탑 정도라고 요약할 수 있겠죠.
게임 포지션 상 SS, AM 인데 이런 축잘알들이 그렇듯 전체적으로 두루 잘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골만 잘넣는 스트라이커가 아님에도 클럽,국대 득점률이 굉장히 높고 플레이메이킹도 전담했다고 하죠.
또 수중전이나 혈투에 강해서 비오는날을 독일에서 '프리츠 발터의 날씨' 라고 부른다는 건 유명하구요.
발터가 소련군 포로로 잡혀있을 때 간부들이 축구하다 떼굴떼굴 굴러간 공으로 신기의 트래핑을 보여줘
축구를 할 수 있는 특혜를 받고 무사귀환 되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근데 몇년간 찾아보셨다면 다 아실법한 얘기들 밖에 없네요. ㅋ ㅠ

 

독일 내에서 역대 최고로 카이저가 아닌 발터를 뽑을 때도 꽤 있지만 디테일하게 커리어나 실력비교를 할 때는

발터를 따로 빼두고 카이저,뮐러,젤러,루메니게 이런 선수들만 가지고 평가할 때가 많습니다.

실력으로도 후배들 패고 다니는 동시대 푸스카스, 지지 등과는 달리 전설들의 전설같은 '상징적 위인' 이미지가 더 큰 셈이죠.

달루웨인 2018.03.06. 15:18
 법정스님의소유
글로 잘 표현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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