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역사 삼국지 연의 피해인물 part4

반장 문규(? ~ 234)

연의에서의 반장: 219년 관우토벌전에 참가하여 주연과 함께 관우를 생포하는 공을 세운다. 이릉전투 초기에 황충과 일기토하다가 패배하고 전투 도중에 관흥을 만나 도주하다가 관우의 혼령을 보고 놀라는 사이 관흥이 뒤치기해서 죽게됨.

정사에서의 반장: 연의와 똑같이 관우를 생포하는 공을 세우고 이릉전투에서 촉의 장수 풍습을 죽이고 유비군에게 많은 사상자를 냄. 

이후 조비가 오나라를 침공할 때 제갈근과 참전하여 강릉성 지원을 나가 하후상과 대치한다. 강릉성은 주연이 지켰으며 당시 위나라 참전 장수들은 서황 조휴 조진 하후상등 A급 장수들이었는데

당시 지휘관이 제갈근인데 제갈근이 얼타서 사실상 반장이 지휘관 역할을 하였으며 위나라 군대와 직접적인 전투를 피했다.  하후상이 부교를 설치하고 강을 건너려고 할 때 부교를 태울려는 시늉을 하여 하후상을 후퇴시켰으며 퇴각하는 위나라군대를 기습공격 하였다.

관우토벌전 이릉전투 강릉공방전 공으로 229년 우장군이 되었다

반장은 시장운영이 뛰어나서 반장이 시장의 감독직을 하면 도난, 상해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후 군대가 시장을 관리했는데 다른 오나라 장수들의 부대가 물품이 부족하면 모두 반장의 시장을 이용하였다.

반장의 군대는 수천명에 불과하지만 위세는 1만 군대 못지않다고 전해진다.

반장은 재산 모으기를 좋아하여 자신의 밑의 부유한 관리나 부하 장수들을 죽이면서 재산을 모았다.

이런 일 때문에 손권의 귀에도 들어오게되지만 과거 공적 때문에 손권은 반장을 처벌하지 않았다.

반장 사후 아들 반평이 이어받는데 반평 역시 반장 못지 않는 행실을 보여주는데 이 때 손권은 반평을 회계로 좌천시킨다.

다만 반장의 부인은 공적을 인정하여 건업에 살게했으면 밭과 가옥을 하사하고 세금을 면제받았다.

정사에서는 관우토벌전 이릉전투 강릉공방전 공적으로 인간쓰레기짓을 커버하였고 시장운영과 부대 군기 잡는 능력도 우수함

하지만 관우생포 인간성이라는 큰 결점이 있어서 나관중에 의해 수명이 단축되었고 어이없게 죽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