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역사 삼국지 연의 피해자 part2

채모 덕규(? ~ ?)

연의에서의 채모

반동탁연합군이 해체나고나서 복귀하는 손견을 기습하다가 오히려 패배 이 때 괴량이 '기습 ㄴㄴ' 하자 괴량에게 '문관들 겁쟁이 ㅉㅉ' 남김 패배하고나서 괴량은 채모를 사형시킬 것을 주장하지만 채부인의 눈물의 똥꼬쇼로 살아남는다.

이후 행적은 모두 알다 싶이 유표가 죽고 조카 유종이 권력을 이어받자 조조에게 항복을 권하고 이후 수군도독이 되지만 주유의 반간계에 속아넘어간 조조에게 죽는다.

그럼 정사에서의 채모를 보자

채모는 형주의 유력 호족 채풍의 아들이며, 채풍의 누나는 후한 태위 장온의 부인이고 채풍의 장녀는 황승언의 부인이다.

그리고 차녀는 유표의 후처로 들어갔다. 

언군의 상인 채가와 파서태수 채염 모두 채모 할아버지가 같다.

성품이 호방하고 말재주가 좋았으며. 일찍이 유표를 섬겼고 조조와도 옛날부터 친분이 있었다.

또한 유표가 형주의 실권을 잡는데 1등공신이면서 사실상 형주 권력을 잡고 있던 인물이다.

유표가 매우 채모를 신임하였고 채모가 큰아들 유기를 험담하고 유종을 계속 칭찬하자 유표 역시 자연스럽게 유기와 관계가 멀어졌다. 유표 사후 유종이 뒤를 이었지만 곧 조조가 침략하자 유종에게 항복을 권유하고 조조에게 항복하였다.

조조밑에서는 종사중랑, 사마, 장수교위를 겸하였고 한양정후에 봉하는 등 높은관직에 올랐으며 워낙 가문이 빵빵해서(채모는 별장 40~50개를 보유) 훗날 자손들은 채모가 살던 채주에 모여 살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유종을 돕고 유기를 싫어한 채모를 그다지 가깝게 대하지 않았지만 조조가 유일하게 허물없이 채모를 친하게 대하였고 사적으로 채모의 집인 채주를 종종 방문하였다.

연의: 찌질이 누나빽 믿는 간신

정사: 금수저집안이며 형주의 실권 1인자 조조가 사적으로 방문할 정도로 부랄친구급 

정사에서 유종은 유기와 어머니 같으며 형과 달리 채씨일족을 얻고 권력을 가짐

결론: 나관중 개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