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확실히 2d 이성을 짝사랑하니까 마음은 편해

원래는 고딩때 짝녀 눈도 못마주치고

어떻게든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갈려고 호감작하고 발악해도 절대 상대를 안해줘서 스트레스 받고 화병걸리고 속 뒤집어지고 했는데,

키보토스에 사는 아루 유우카 무츠키를 짝사랑하고 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그저께도 길바닥에 페트병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 말하고,

편의점 헬스장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수원 계속지고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아루 유우카 무츠키랑 사귀는 상상하면 행복해짐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거같다.